제 잘못일까요?

ㅇㅇ2025.02.11
조회36,933
둘째 임신중기에 출산한친구집에 놀러를 갔어요
축하할겸 저도 애기낳으면 한동안 보기힘들것같아서요
친구집이 신랑회사 근처라서 신랑이 퇴근하면서 픽업와서 집에왔는데
저녁할 시간이 애매해서 시켜먹자 얘기가 나왔어요
떡뽁이를 먹재서 시켰고 저는 조금 먹다 누워있는데
신랑폰으로 시아버님 전화가와서 첫째과일좀사주고싶어서 오겠다하셨대요
신랑이 한30분 후에오시면 된다고 얘기하고 끊고
먹던거마무리하고 저도 일어나서 그릇씻고 집좀치우고했는데
한시간이 지나도 안오셔서 연락드리니 안받으시더라고
그리고 어머님이 저한테 전화로
아버지가 너네준다고 과일사간다했는데
이따 오라해서 화가많이 나셨다
간김에 저녁도같이 먹고 그럴려고한건데
어른전화온게 저녁시간이면 식사하셨냐묻고 어서오시라해야지..이건 니가 센스가없는거였어 어서 전화해서 잘못했다고 빌어라...

하셔가지고 아버님한테 전화하니 안받으시더라고요
신랑한테 얘기하니 어머님이랑 통화를 한참하긴하던데

그뒤로 한번씩 저녁시간때 뭐하냐 전화오셔서 식시한번씩 챙기긴하는데
뭐..어려운건 아닙니다만은..왜제가 빌어야하는지 생각해보기는 합니다


댓글 83

ㅇㅇ오래 전

Best대체 왜 30분뒤에 오라고 말한 지 아들은 냅두고 엄한 남한테 ㅈㄹ인지

ㅇㅇ오래 전

Best저녁시간에 식사 챙기라는건 같이 살아도 힘든건데 늙은이들 진짜 진상 짓거리는 멈출줄을 모르는구나 지 아들이랑 애비가 통화했는데 잘못했다 빌어라는 며느리 시키는 시모 진짜 거기서 난리쳤어야 하는데 저녁을 챙기다니 님 시부모 부양하려고 결혼했어요?

ㅇㅇㅇ오래 전

Best내가 왜 빌어야하냐고 말하세요...울 어머니 세대도 아닌데, 남편 입으로 해야하나요? 초능력자도 아니고 내 마음도 모르는데 남 맘을 어떻게 아냐고 저는 아예 까놓고 다 말합니다. 남편이 집안일을 하니 요리사냐고 비아냥거리길래 그럼 더 버는 내가 집안일까지 해야하냐고 했더니 입 다무시네요.

ㅇㅇ오래 전

Best말한 건 아들인데 빌어야하는 건 며느리...? 어느 시대에 사세요?

ㅇㅇ오래 전

그냥 너무 이상해요 헐ㅠ 빌라니? 그런 단어도 요즘은 안쓰지 않나요?

이러니까오래 전

요즘 여자들이 점점 더 결혼 안 하려고 하지!!!!!

00오래 전

어 니 잘못 맞아!

오래 전

이러면 더 정떨어지던데

ㅇㅇ오래 전

아들내외한테 과일주려던게 아니고 밥얻어먹으려고 했는데 몰라줘서 화났나봄ㅋ 근데 과일사러간단 말은 아들한테하고 밥안줘서 화났다는말은 왜 와이프통해서 며느리한테 하는거임??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잘못한것도 없는데 시아버지가 혼자 화나면 빌어야되나요? 시아버지가 화났는데 뭐 어쩌란건지

ㅇㅇㅇ오래 전

자작나무 냄새가..

ㅇㅇ오래 전

ㅋㅋㅋㅋㅋㅋ 어이가없네진짜.. 그집 시댁식구들은 사춘기 어린애들이래요? 뜬금포로 오신다해놓고 아들내외가 오지말라고한것도아닌데 저녁은 또뭔소리고 그걸또 잘못했다고 빌어요 빌기는ㅋㅋㅋㅋㅋ 어이없네진짜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망할 놈의 집구석. 빈다는 표현 자체도 거부감이 드네요. 화난 건 아버지고 화나게 한 건 아들인데 왜 엉뚱한 시어머니가 더 엉뚱한 며느리한테 센스가 없다고 하는 거지? 그걸 또 빌고 살 거죠? 정신 차리세요!

a오래 전

아버님이 꿍한데가 있으시네요 아들한테 식사시간에 전화했는데 식사안챙겨주니 화나서 시어머니한테 말하고 온다해놓고 오지도 않고. 많이 속이 좁으신거 같애요 아들이 더 잘알겠죠 아빠 성격을. 근데 아들은 아빠를 별로 신경쓰지않는것으로 보이네요 아버지가 너무 까탈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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