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시친 네이트 판이랑 현실이 너무 달라서 현타온다

ㅇㅇ2025.02.11
조회4,949


아니.. 결혼전부터 네이트 판은 계속 봐왔는데,
나 사는거나 주변 애엄마들 말 들어보면 판이랑 현실이랑 너무 달라서 혼돈옴..

저도 30대 후반에 결혼해서 이제 마흔찍고 벌써 둘째까지 낳고 살고있거든요..
주변 기혼자들 얘기 들어보면 반반결혼이든 맞벌이든 명절 연휴땐 다들 시댁부터 가고, 심지어 하루전날 가서 잠까지 자고.. 시부모님들은 손주 어릴때 더 많이 보시길 원해서 보통날도 2~3주에 한번씩들 시댁행 하시고.
옛날처럼 뭐 시집살이만 없어진것 뿐이지..
여전히 친정보단 시댁이 더 우위인것 같고 ㅆㅂ
주변 젊은 엄마들도 말은 안하지만 깊은 속내 들여다보면 여전히 여아보단 남아 선호도가 더 높은것 같고.

판에서 글보면 시댁 자주 안간다, 시부모님한테 연락도 안드리거나 남편만 하면 된다 등등 시댁에서 본인들 사는거 선넘거나 간섭하면 마치 절연이라도 할 기세로 글 많이 봐왔는데..
아이들이 어려서 같은 얼집 엄마들이랑 대화해보면
시짜 싫다지만 시댁방문도 2~3주에 한번씩 하고 시어머님이랑 시시콜콜 별 말같지도 않은말로 통화도 하는것 같고 불편하고 감정 상하는일 있어도 남편만 욕하고 말지 뭐 시댁이랑 관계 소원하고 안보는 집은 진짜 한집도 없는것 같아요..

저도 이제 나이 마흔 다 되서.. 어찌보면 개늙은 엄마고
어린애 둘 키우면서 무지 힘든데 남편이랑 안부딪히려면 시댁과의 관계는 친하게 유지는 해야겠고.
속으론 왜 자주 가야하냐 싶고.
왜 다 늙은 아주버님들도 본가가서 생일을 치루며.
왜 아주버님들 생일 하느라 다 모여야 하는지..
신혼초부터 2~3주에 한번씩 시댁 방문하는걸로 엄청 지지고 볶고 싸워도 봤지만..
애들이 클수록 부모가 싸우는걸 보면 정서적으로 안좋은것 같아 그냥 내가 포기하고 살긴 산다만...
그냥 여자로 태어난게 억울할뿐입니다.
직장도 잘 다니면 남편과도 연봉차이 얼마 안나는데
애 연년생이고 그래도 엄마가 살림 육아 해야지 하는 분위기라 그만두긴 했지만..
남편처럼 8~9시 퇴근해서 그냥 간식 먹고 티브이 보다가 잠들어 버리는게 훨씬 나은삶이다 생각함..
4년동안 애 둘 낳고 어디 밖에도 못나가고..
통잠을 하루 5시간 이상 잔날이 손에 꼽음..
진짜 여성분들 다들 이렇게 사는 건가요????

댓글 20

ㅇㅇ오래 전

근데 진짜 잘 살면 뭐 판 와서 구구절절 하소연 하고 그러진 않을 듯,,여기 특이 누가 시댁 자랑하면 댓글에 자기 시댁이 최고다 라고 댓글 달리고 시댁 욕하면 자기 시댁이 최악이라고 댓글 쓰는 곳인데 뭐 남혐 최고치인데 누가 남친 자랑하면 남친 있는 애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ㅋㅋㅋㅋ그러면서 이혼은 안 하는 게 젤 웃기긴 함

ㅎㅎㅎㅎ오래 전

여기 여자들 자기들 유리한 쪽으로만 주구장창 얘기들 하지만, 현실이 그렇게 흘러갈 가능성은 없음. 1. 여기 여자들 중 상당수는 여자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결혼이라는 제도를 부정하고 그러므로 결혼을 "안"한다고 말하는... 사실상 결혼을 "못"한 여자들이 대다수임. 2. 여기 여자들이 올리는 글 중에 상식적이고 현실적인 내용의 글보다는 그렇지 않은 글이 훨씬 많음. 결과적으로 자기들끼리 급조된 소설을 통해 결혼을 하지 못한 상황에 대한 위로와 위안을 주고 받기 바쁜 사람들이 8할임.

ㅇㅇ오래 전

진짜...혼자도 일하고 집오면 힘든데 얼마나힘들까..개불쌍

ㅇㅇ오래 전

제 경우를 말하면, 저도 올해 마흔 됬고 남편이랑 맞벌이 하는데, 2주에 한번 시댁 가서 주말에 아이 맡기고 우린 놀러가요. 이번 설에도 저희 친정만 갔었구요. 시댁의 스탠스가 중요한건데, 그전에 우리의 마인드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남편이 저보다 돈 훨씬 많이 내고 결혼했고, 지금도 맞벌이지만 더 많이 버는데, 전 당연히 제가 맞춰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진짜 자주 전화드리고 2~3일에 한번씩 아이랑 영통하구요. 근데 오히려 어머님 아버님이 자유로우셔서 그런거 아무 신경 안쓰시는거구요. 너무 편 갈라서 할라고 치면 다 탓으로 보일거에요.

ㅇㅇ오래 전

여아보단 남아선호 겉으로 내비치면 안됌 말이라도 그래도 딸이 최고라고 나이 들어서도 부모에게 잘하는건 딸 뿐이더라~라고 말해야 사회에서 손가락질 안당함

넙데데오래 전

판에서는 도태된 멧퇘지들이 뇌내 망상을 쏟아 내는 곳이라서요. 현실의 모습이 진짜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ㅇㅇ오래 전

판말을 다 믿어요? 내 주변도 다 독박육아에 엄마들 다크써클 무릎까지 내려와서 애기 등하원에 명절엔 칼같이 시댁가고 남편 집안일 거의 안해요 남편은 나가서 돈버느라 바쁘니깐

ㅇㅇ오래 전

판 아쥼마들 허세 쩌는 사람 많아요. 지들은 남편한테 찍소리 못하고 노비처럼 살면서 여성에게만 왜 남편에게 할 말 못하고 사냐 입없냐? ㅇㅈㄹ하는 아줌마들 ㅉㅉ 결혼 안하고 사는 여성이 승자예요 한국에서는

ㅇㅇ오래 전

보통 사람은 끼리끼리라서 그래요,,제 주변 보면 다 시댁한테 예쁨 받고 잘하는 사람들 밖에 없던데ㅋㅋㅋㅋㅋ

oo오래 전

현타오면 이혼하믄 되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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