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썰 풀어줘

ㅇㅇ2025.02.12
조회21,565

댓글 53

ㅇㅇ오래 전

Best26

ㅇㅇ오래 전

Best9

ㅇㅇ오래 전

Best새벽에 친구랑 여행간다고 자고있는 아빠한테 간다고 인사도 안하고 그냥 나감. 오전 10시쯤에 친구들이랑 맛난거 먹으라고 카톡으로 용돈 보내주셨는데 그 톡을 오후 1시에 읽고 이모티콘으로 답장함.. 그러고 몇분 안지나서 언니한테 전화옴 아빠 심정지 오셨다고 근데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서 늦었다고. 원래 내가 표현 없는 경상도여자라 외출할때 그닥 살갑진 않긴한데 그래도 인사는 항상 하고 나갔음. 아빠 주무시고 계시면 귓속말로 살짝만 속삭여도 벌떡 일어나셔서 퉁퉁부운 얼굴로 잘가라고 해주셨었는데 그날은 아빠가 너무 피곤해 보이셨어.. 아니 사실 아빠가 끙끙거리면서 일어나서 날 배웅해주는 그 시간이 너무 길고 귀찮았어. 그래서 내가 안깨운거야 일부러. 아마 평생 후회하겠지

ㅇㅇ오래 전

Best4

ㅇㅇ오래 전

Best20

쓰니오래 전

내가 어렸을 때 부터 엄마가 일 때문에 바빠서 항상 엄마랑 떨어져 살았거든 그래서 항상 할아버지집에서 혼자자고 엄마랑은 주말에 한번씩 만나거나 카톡만 하고 지냈는데 요즘 내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해서 몸이 좀 안좋아졌어 그러다 보니까 내가 엄마가 그리워진건지 자꾸 엄마 보고싶고 그러더라 그래서 엄마 일 끝나고 나 데리러 와서 엄마집에서 자고 그러기도 했어 방금도 엄마랑 카톡 하다가 너무 힘들고 엄마도 보고싶고 해서 울었거든 그러고 진정하고 이제 진짜 자려고 했는데 엄마가 못난 엄마라 미안해 라고 나한테 보냈더라 그거 보고 더 울다가 5분정도 뒤에 카톡 읽었는데 그 메시지는 삭제됐고 엄마는 잘자라는 말로 바꾸고 카톡 끝났어

ㅇㅇ오래 전

슬프다

ㅇㅇ오래 전

쓰나 어디갓엉,, ㅠ

오래 전

슬프다ㅜ가족에게잘하자

ㅇㅇ오래 전

아 부모님 관련 썰 보면 너무 슬퍼짐........

ㅇㅇ오래 전

9살때 엄마가 새아빠 사이에서 아이 낳아서 나 외할머니댁에 맡기고 간거 엄마가 여름에 다시 온다고 말했는데 10년이 지나도 안 오심...그 이후로 연락도 안 되여서 나랑 외할머니 외할머지 삼촌 이렇게 4식구가 반지하에서 살다가, 작년에 이복동생 인ㅅㅌ 알게 되여서 인스타 들어갔는데 3명이서 놀러간 사진 올라와져 있어서 씁쓸했음...

ㅇㅇ오래 전

한달 전쯤 햄스터 데려옴. 유튜브로 햄스터 영상 찾아보는데 업로드 3년 전, 5년전 이런 영상 볼때마다 얜 죽었겠구나 생각듦. 내 햄스터도 언젠간 떠나겠지 싶어서 눈물남... 얘네들 시간이 너무 짧다....

ㅇㅇ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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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우리엄마아빠는 저렇게 헌신적인 사람 아니라 이런거 보면 속상하다 빨리 연 끊고 싶은데 나는..

ㅇㅇ오래 전

23년만에 걔 옆에 있으면 기분이 좋고 행복하고 계속 옆에 있고 싶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애가 있었는데 결국엔 걔랑 썸 길게 타다가 상황이 안좋아져서 갑자기 타이밍이 안좋아져서 쫑나서 슬프다 ㅅㅂ 아직도 안잊혀지고 걔도 아직 미련있어보이는데 둘이 연락도 못하겠는게 웃기면서도 아련하고 슬프너 다른 사람 만나도 걔 만났던 만큼 채워지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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