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싶어

ㅇㅇ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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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마음이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를 때가 있어

나랑 같은 마음인 것이 맞나 싶을만큼
오히려 날 싫어하는 것으로 여겨질 때도 있지만

가끔 내가 짐작하는 것보다
훨씬 큰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거든

그런건 아주 사소한 단서로
우연히 알게 되는 것 같아

그럴 때면 마음이 먹먹하고

네가 날 싫어한다 여기고
원망하던 마음을 가졌던 것이
부끄럽고 미안해져

하지만 다 내 짐작이니까
어느 것 하나 안다고 말할 수가 없어

도대체 너는 어디쯤에 있는거니...

알려주면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