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내가 타인과 대화할때마다 항상 겪는일

이런적처음2025.02.13
조회68
30대 남자고 내성적인 성격인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페르소나가 피치못하게
장착되버렸음..

그래서 항상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내 자신이 방금전에 한 말을 몇시간 뒤엔
바꿔서 말하기도 하고

내 자신이 업되서 사람들과 웃으면서 뛰놀다가
몇분뒤면 바로 기분이 바뀌어서 우울한 사람이
된다는거임...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대화를 하다보면
공통관심사가 있거나 정서의 온도가 맞아서
티키타카가 잘되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친구가
되는거잖슴?

근데 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의 벽이 엄청나게 높은지라
사람과 대화하기는 싫은데

내 의지로 들어간 회사고 또 동아리인지라
(☆☆내 발로 동아리에 들어가서도 사람한테 벽을 치는 경우가 많았음)

피치 못하게 가면을 쓰고 대화해야 하는 경우가 생김..

그 순간이 오면 아까 위에 적은 글처럼
내가 무슨말을 하는건지 내가 지금 내뱉은 말들이
정말 내 감정이 맞는건지 헷갈릴때가 많음...

그저 오디오가 비는게 두려워서 내 입이 발작이
난고 같고 또 내 뇌가 박카스에 적셔져서
말똥말똥한 환각 상태로 상대방이랑 쇼맨쉽하는 느낌이랄까?...


30대 중반의 늦은 나이지만 지금부터라도
일기를 써야겠다고 느꼈음...내 감정 내 기호
내가 싫어한는것들 이런것들의 기준이 절실해졌음...

쓰고 외우고 나좀 찾아보자....이대로는
내 인생이 아니라 그냥 가면인생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