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벌이남편이 [의무적]으로 저녁밥을 차려라해요ㅠ

쓰니2025.02.13
조회2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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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남편은 혼자 외벌이하고 적지 않게 돈을 꾸준하게 벌어오는 남편입니다. 애기는 두돌 안된 아이가 하나 있고요
저희 남편과 말다툼 하는 도중 저희 남편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퇴근하고 오면 저녁은 차려줘야하는거 아니냐고,

제가 그래서 왜 그걸 의무적으로 차려줘야 하냐고 반박했습니다. 남편이 일하고 들어오는 시간이 애기 씻기는시간 아니면 잠든시간인데 하루종일 육아하고 집안일 하느라 힘들어 찌들어 있습니다. 기초 체력도 좀 없구요

그런데 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중 남편이 밥은 저녁은 무조건 차려줘야지 하는 말에 다툼이 좀 있었네요.
남편이 바라는건
출근하고 퇴근할때 [잘 다녀와, 잘다녀왔어?] 인사해주고
일하고 저녁에 퇴근하면 저녁차려주는건 의무라고 하는데
저는 의무가 이해가 안됩니다.
저도 남편이 밖에서 일하는만큼 하루종일 집에서 육아하는데 남편이 차려줄 생각은 왜 못하냐고 되물었습니다.
여러분들 의견은 어떻게 되시나요?? 여러 의견 듣고싶어요

+ 저는 외벌이하고 온 남편에게 [의무적]으로 저녁밥 해줘야 한다는것이 이해도 안되고 납득이 안됩니다

댓글 84

ㅡㅡ오래 전

Best외벌이는 가사전담이 기본전제 아닌가요 ? 육아도 아니고 .. 저녁밥은 하셔야죠 ;;

dd오래 전

Best밥은 좀 해줍시다, 7첩 8첩 반상도아니고 그냥 국이나 찌개에 반찬 1-2가지가 그리 어려운가요. 어차피 본인도 먹을거고 그렇게 따지면 신랑도 본인한테 생활비주잖아요, 이게 밑도끝도없이 계속 싸우게되는데.,애가 자거나 할 타이밍이면 그냥 해놓고 알아서 떠 먹게끔 만 해줘도 차려먹더라구요

ㅇㅇ오래 전

Best애낳기전에는 그럼 해줬나요? 어쩌다 한두번은 그럴수 있지만 서러우면 같이 돈벌어요 애 핑계대지말고

ㅇㅇ오래 전

Best하루종일 육아 ㅋㅋㅋㅋㅋㅋ 니 애새끼는 잠도 안 잠? 눈치가 있고 양심이 있으면 밥은 해줘야지 요즘 여자들 왜 이래? 애 낳는 게 무슨 벼슬이고 애 하나 키우면 죽을라그래 아주 ㅋㅋㅋㅋ 우리 엄마때는 4~5명씩 키우셨다 진짜 요즘 여자들 보면 왜 결혼하나 싶다 ㅋㅋㅋㅋ 산후조리원? 육아휴직? ㅋㅋㅋ 미친나라

oo오래 전

저녁밥 한끼는 차려야 전업주부죠. 육아가 힘들어도 사랑하는 가족 밥 한끼 차려 주는게 뭐가 힘들까요? 나중에 아이는 밥 안차려 주니요? 저녁 맛있게 차려서 그날 힘들었던거 공유하고 든든히게 남편 건강 챙기는것도 전업주부의 기본 아닐까요? 싫으면 아이 맡기고 나가서 같이 돈벌면 됩니다. 돈버는것도 아이 육아 하는것도 살림 하는것도 모두 힘들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서로 서포트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ㅇㅇ오래 전

큰거 바라는게 아닌것같은데요. 그정도는 좀 하고삽시다. 남편이 집이라는 생각이 들겠어요? 애 둘 키웠지만 시간이 없지 않은데.....

OO오래 전

이러니 남자들이 결혼을 안하려고 하지. 힘들게 돈 벌어다 주면 밥도 한그릇 못 얻어먹고 애 키운다고 아주 벼슬인줄 아네...애 키워주니까 고맙지. 그런데 그거 벼슬 아니야. 남들도 다 하고 살아. 그러니까 당연하듯 누리면서 살려고 하지말고 좀 열심히 하려고 노력좀해. 그래야 본인이 노력하는거 인정 받을 수 있는거야. 어디서 편하게만 살다온 티를 내고있어. 너만큼도 안힘들고 사는 사람 없어.

ㅇㅇ오래 전

나 아이 어릴때 남편 저녁 차려주고 출근할때 늘 배웅해주고 했는데요. 육아휴직중에는요..아이 두돌 되었으면 어린이집 안가나요? 어린이집 보내놓고 집치우고 반찬하고 그러면 되자나요 반찬은 매일 하는 것도 아닐건데...남편이 무리한걸 요구하는 건 아닌거 같아요. 신생아 돌보는 시기도 아니구요.

ㅇㅇ오래 전

밥차리기 싫고 육아하기 싫으면 나가서 남편만큼 돈벌어오세요 참고로 저 맞벌입니다!! 남편보다 쬐끔 더벌고 육아 가사 반반하려고 노력하지만, 제가 조금 더 많이 해요 그래도 불만없고, 오히려 일하니깐 애가 더 이쁘고 소중해보이고 남편이랑 저도 서로 고생한다고 다독이고 합니다.

ㅇㅇ오래 전

전업이면 의무 맞지. 아침 점심 저녁 차리는 거. 근데 두돌 아기때문에 힘들다면 사람을 써요

oo오래 전

전업주부 의미가 뭔가요. 본인 직업이 집에서 식사 및 육아와 집 관리한다는 거잖아요. 당연히 육아와 집안일로 힘들어도 남편 저녁 차려줘야죠. 아니 남편은 뭐 밖에서 놀다 오나요? 아침은 백프로 안 차려줄 것 같은데 그렇게 할꺼면 주부하지 말고 나가서 돈 벌고 아이는 어린이집에 맡기세요. (저는 맞벌이로 애 낳자마자 복직했고, 가족들 식사는 아침은 새벽 5시30-6시 일어나 꼭 해서 먹여서 보내고, 저녁은 퇴근시간이 달라서 남편이 챙기는 집입니다.)

ㅇㅇ오래 전

남 편 불쌍. 적지 않은 돈도 벌고 개고생 하는데 저녁도 못얻어먹어

ㅇㅇ오래 전

주부가 당연히 할일인데 ㅜ참나 ㅜ

ㅇㅇ오래 전

다들 애는 키워보고 하는 소리 맞지? 애기 어린이집 안가고 전업으로 애 키우는데, 그 중에 난이도 높은 애들 키우면 사회생활하는 것보다 훨씬훨씬 더 빡셈. 3살 어린이집 가기 전까지는 쉽지 않음. 화장실도 못가게 하는데 체력까지 안 좋고 혹시라도 우울증까지 있으면 이렇게 쉽게 말하면 안됨. 진짜 그냥 맞벌이하고 밥 번갈아가면서 하는게 낫지. 남일이라고 다들 정말 쉽게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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