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애가 짜증나미치겠어요

프로예민러2025.02.14
조회8,540
남친은 돌싱 자녀2명
현재 글쓴이 집에서 2년째 동거중(사실혼관계임)
애들은 전와이프와 남친의 공동명의 아파트에서 양육중
아파트는 애들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살 예정
매달 양육비 보내고 있고 보험료며 핸드폰요금 등
남친이 납부하고 있음
본론은
큰딸한테서 뭐 사달라고 할때만 연락이 옴
처음에 남친이 애들한테서 돈달라고 계속 연락오는데
어특하냐고 물어보길래엄마아빠 같이 살지도 않는데
돈때문에 애들 눈치보게 하지말라고 했음
용돈달라고 전화올때마다 남친은 한숨쉼.. 
2만원 3만원씩 보내주다가 점점 그 범위가 커졌음
아이패드와 40만원짜리 헤드폰 등등 요구해서 사줌.  
학원비도 보내줌
엄마는 도대체 뭐하고 있나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함
전 부인은 남친이 주소이전 해가길 원하고 있고
남친은 버티는중..
그러면서 애들좀 편하게 살게
애들이랑 연락하지 말라고 닦달하면서도
돈 보내주는건 괜찮은가보지 하는 생각이 듦
최근에 큰 딸이 일본 여행다녀왔고
여행비 전액 남친이 부담함
일본에서 쓰라고 카드까지 보낸걸 알게된 후
열이 받기 시작..
그 와중에 아이폰16프로맥스를 사줌. 하...
큰 딸은 용돈이 아에 없는건 아니고
신용카드 한도 20만원으로 해서 만들어줌(남친이 냄)
여기까지는 참았는데
큰 딸한테서 쿠팡 아이디를 알려 달라고 카톡이 왔고 
그 이후부터 딸이 뭘 사겠단 말도 안하고 쿠팡으로
마음대로 결제하고주문하기 시작함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남친한테 큰딸 제재시키라니까
그렇겐 못하겠다며 본인이 집에서 나가겠다고 함.
그래서 그러라고 했고 어젯밤에
지금 당장 나가라고 했더니 이밤중에 어딜가냐며
갑자기 큰딸한테 전화해서아빠한테 전화도 하지 말고
쿠팡에서 물건 구매하지도 말라고 얘기함
나는 남친한테 생일선물 한 번 받아본 적이 없음
내가 뭘 사달라고 하면 안된다고 하더니
본인 딸한테는 열린지갑인게 싫었고
그게 점점 쌓이다보니 서운한 마음이
악으로 변질된거 같아요..
이 문제 관련해서 몇 달전부터 얘기 해왔었는데
대화도 제대로 안되고어떻게 하겠다란 말도 없으니까
참다참다 터져버림.. 
고등학교때까지 사는거며 주소이전 안하는것도
애들에 대한 배려겠지 하고 넘어간다해도
사달라는대로 다 사주는건 용납이 안되요
내집에서 나가서 애아빠로 살으라고 했는데도
굳이 내옆에서 버티면서 나한테 스트레스 주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음
공과금은 글쓴이가 내고 있고 관리비며 생활비
마트 장보는거 외식비 전부 남친이 내고 있는데
그돈아껴서 본인 월세집 구해서 살면 편할걸..
자식한테 그렇게까지 해가며 내옆에 있어야되는건지..
큰딸 통제 못시켜서 집에서 나가겠다고 하더니 
갑자기 연락하지말라고 얘기한것도 이해가 안가네요
솔직히 희열은 느껴집니다.. 제가 못된년이라고 해도요
또 언제부터 좋은 아빠였다고 안정찾고나니까 좋은 아빠인척 하고 싶은건지..
결론만 보면 좋은 아빠는 아니잖아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