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안인 편이에요. 그렇다고 막 자부심 있는 건 아니고요. 어리고 예뻐 보여서 동안이면 모르겠는데 그냥 얼굴도 둥글고 다 둥글둥글해서 어리게 본다는 걸 아니까 별 감흥 없습니다. 근데 최근 들어 제 나이를 얘기했을 때 헤엑?! 하면서 '생각보다 나이가 꽤 있으시네요?' 하는 반응을 보는 게 좀 스트레스가 되더라고요. 스스로도 피해의식이라고 생각이 드는 게 제가 삼십대 초반인데 취직을 좀 늦게 했어요. 그래서 이제 막 돈 벌고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며 살 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이 제 나이를 듣고 놀랄 때마다 '너 진짜 나이 많아!' 라고 도장이 쾅 찍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차라리 동안이 아니었으면 그런 말 들을 일도 없고 피해의식 건드려질 일도 없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하면 제 생각을 전환할 수 있을지 고민이에요. 326
동안이라 스트레스인 분들 계신가요?
어리고 예뻐 보여서 동안이면 모르겠는데
그냥 얼굴도 둥글고 다 둥글둥글해서 어리게 본다는 걸 아니까
별 감흥 없습니다.
근데 최근 들어 제 나이를 얘기했을 때
헤엑?! 하면서 '생각보다 나이가 꽤 있으시네요?' 하는
반응을 보는 게 좀 스트레스가 되더라고요.
스스로도 피해의식이라고 생각이 드는 게
제가 삼십대 초반인데 취직을 좀 늦게 했어요.
그래서 이제 막 돈 벌고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며 살 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이 제 나이를 듣고 놀랄 때마다
'너 진짜 나이 많아!' 라고 도장이 쾅 찍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차라리 동안이 아니었으면 그런 말 들을 일도 없고
피해의식 건드려질 일도 없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하면 제 생각을 전환할 수 있을지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