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30대이고 문화예술 쪽 종사합니다. 프리랜서로 각자 따로 아님 콜라보 할 때도 있고 비슷한 일 해요. 이게 말이 일이지 보수가 너무 적어서 자원봉사와 다르지 않고요, (비주류 아트) 둘 다 애매한 금수저였는데 결혼을 통해 금수저 언덕에 비비고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급격하게 남편이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모든일의 근원은 저희가 프로젝트 때문에 지방에 내려오면서 끌고온 승용차였습니다. 남편은 평소 본인이 음악에 감각이 있다 생각해왔고, 그 염병할 차안에 폰을 연결해서 온갖 음악들을 틀어대고 감성에 빠지는 것을 즐깁니다. 저는 물론 음악을 좋아하지만 일때문에 이동하거나 아침 출근길에 전자음악 같은것을 듣는게 상당히 짜증이났습니다. 그래서 항상 소리 줄여달라 요청하거나 철저히 외면했습니다.
그럴때마다 반드시 싸우게 됩니다. 자기 취향에 공감해 주지 못한다. 음악을 듣는건 자기의 유일한 기쁨인데 내가 못하게 한다. 음악 없는 삶은 의미가 없으니 나와의 모든 순간이 의미가 없다 까지 갑니다.
평소 집에서도 음악 가지고 실랑이 한적이 많았어서 그일들의 연장선이였던거 같습니다. 일단 저는 조용한 주거를 원하는데 남편은 무슨 브라질 사람처럼 거의 온종일 음악을 듣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며칠전 일이 터졌는데, 남편이 저희가 공유하는 작업공간에 타자소리가 가장 큰 키보드를 사서 장착시켜 놓은 것입니다. 그 타자칠때 나는 소리 중에 데시펄 기준이있는대, 빠르게 글쓸때는 자판기 소리처럼 나는 정도고요. 척추에 도움이 되는 키보드라고 큰맘먹고 질렀다고 하는데 죽이고 싶더군요.
너무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상대에 대한 배려도 없는 것 같고 그 소리가 너무 힘들어서, 공간이 꽤 넓은대도 불구하고 아무것에도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마디 했다가 대전쟁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를 귀가 너무 예민한 정신병자로 몰아가면서 자기는 키보드도 맘대로 못사고 니 눈치나 보며 평생 살아야 한다고 했는데 진짜 살인충동 들더군요. 왜이렇게 화나가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로 화가나고 눈물이 났습니다.
서로 말도 안하고 며칠이 지났는데 집에 택배 하나가 와있더군요. 열어보니 귀마개…. 그 귀마개 보자마자 고무창 다 뜯어서 갈갈히 찢어서 버리고 작업실 들어가 그 키보드를 척출해서 자판을 일일히 다 분해해 버렸습니다. 그제서여 좀 분이 풀리더군요.
지금은 서로 이혼하기로 얘기중인데 공동소유한 자산도 있고 일도 같이 해야할 상황이라 여러모로 복잡합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 남편은 제가 참을성이 부족하고 무음에 대한 강박증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 가정에서 일상생활핳때 어떤 기준치가 적당할까요. 애 없고 딩크. 하루 5시간정도 집에서 일합니다.
귀에 장애있는 남편
그런데 요즘 급격하게 남편이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모든일의 근원은 저희가 프로젝트 때문에 지방에 내려오면서 끌고온 승용차였습니다. 남편은 평소 본인이 음악에 감각이 있다 생각해왔고, 그 염병할 차안에 폰을 연결해서 온갖 음악들을 틀어대고 감성에 빠지는 것을 즐깁니다. 저는 물론 음악을 좋아하지만 일때문에 이동하거나 아침 출근길에 전자음악 같은것을 듣는게 상당히 짜증이났습니다. 그래서 항상 소리 줄여달라 요청하거나 철저히 외면했습니다.
그럴때마다 반드시 싸우게 됩니다. 자기 취향에 공감해 주지 못한다. 음악을 듣는건 자기의 유일한 기쁨인데 내가 못하게 한다. 음악 없는 삶은 의미가 없으니 나와의 모든 순간이 의미가 없다 까지 갑니다.
평소 집에서도 음악 가지고 실랑이 한적이 많았어서 그일들의 연장선이였던거 같습니다. 일단 저는 조용한 주거를 원하는데 남편은 무슨 브라질 사람처럼 거의 온종일 음악을 듣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며칠전 일이 터졌는데, 남편이 저희가 공유하는 작업공간에 타자소리가 가장 큰 키보드를 사서 장착시켜 놓은 것입니다. 그 타자칠때 나는 소리 중에 데시펄 기준이있는대, 빠르게 글쓸때는 자판기 소리처럼 나는 정도고요. 척추에 도움이 되는 키보드라고 큰맘먹고 질렀다고 하는데 죽이고 싶더군요.
너무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상대에 대한 배려도 없는 것 같고 그 소리가 너무 힘들어서, 공간이 꽤 넓은대도 불구하고 아무것에도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마디 했다가 대전쟁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를 귀가 너무 예민한 정신병자로 몰아가면서 자기는 키보드도 맘대로 못사고 니 눈치나 보며 평생 살아야 한다고 했는데 진짜 살인충동 들더군요. 왜이렇게 화나가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로 화가나고 눈물이 났습니다.
서로 말도 안하고 며칠이 지났는데 집에 택배 하나가 와있더군요. 열어보니 귀마개…. 그 귀마개 보자마자 고무창 다 뜯어서 갈갈히 찢어서 버리고 작업실 들어가 그 키보드를 척출해서 자판을 일일히 다 분해해 버렸습니다. 그제서여 좀 분이 풀리더군요.
지금은 서로 이혼하기로 얘기중인데 공동소유한 자산도 있고 일도 같이 해야할 상황이라 여러모로 복잡합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 남편은 제가 참을성이 부족하고 무음에 대한 강박증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 가정에서 일상생활핳때 어떤 기준치가 적당할까요. 애 없고 딩크. 하루 5시간정도 집에서 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