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부싸움 중 결론이 나지 않아 커뮤니티의 힘을 빌어보고자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먼저 이 글은 아내의 요청으로 남편인 제가 작성하고 아내의 검수를 받은 후 올리는 글입니다.
먼저 배경 상황을 말씀드리면, 작년 11월 말부터 아내가 저의 부정을 의심하고 있고 저는 결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일이 있습니다만 이 사건에 대해 물어보려 합니다.
작년 11월 초의 일입니다.
그 날은 제가 연차를 내서 그 동안 밀린 은행 일을 오전에 보고, 오후에는 이전에 안양에서 살 때 (지금은 서울 삽니다.) 아이를 위해 만들었던 증권계좌에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해당 계좌를 개설했던 영업점에 방문하여 주식매수를 하려고 했습니다. 당시에 아내가 "왜 꼭 '그' 지점까지 가야하느냐?" 라고 묻는 말에 "'그' 지점에서만 된다"라고 이해를 하여, 의심을 버리지 못하고, 아내와 아이도 따라와서 영업점에 같이 방문하여 볼일을 봤습니다. 이후, 이를 찜찜하게 여긴 아내가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특정 지점에서만 거래를 하도록 설정하는 방법은 현재 없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다투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내는 특정지점에서만 된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저는 그렇게 말한적 없다는 입장입니다.
해당 일에 대해 아내가 느끼는 의혹과 제가 한 해명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해당 영업점에서만 거래 가능한 계좌 아니었나?
아내주장 : 그 당시 그렇게 이야기해서 안양까지 갔다. 오전에 양재역에서 기업은행 및 서초구청에 다녀왔다. 그런데 왜 양재한국투자로 가지 않았나. 심지어 그 지점에서만 가능하다하여 증권회사에 문의해 보니 그렇게 특정 영업점에서만 거래하도록 제한하는 방법은 없다더라.
제 해명은: 아마도 자주 거래하지 않고 정말 큰 변화가 아닌 한 거래를 최소화하여 장투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부러 수수료가 높고 영업점에서만 거래 가능하도록 제한을 걸어서 만들었었다 는 말이 여보에게 잘못 전달된 것 같다. 영업점에서만 할 수 있다고 알고 있지만 그 영업점에서만 할 수 있단 말은 아니었다. (해당 영업점이 문을 닫을 수도 있는건데 그렇게 제한을 거는 것은 애초에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2. 그러면 가까운 곳도 많은데 왜 굳이 안양까지 갔나? 훨씬 가까운 곳도 많고 심지어 오전에 갔던 은행에서 멀지 않은 곳에도 있더라. (아래 그림 참조해 주세요. 파란 동그라미가 현재 거주지역입니다.)
제 해명은: 일단 계좌를 개설한 곳이고 내 명의도 아닌 계좌이니 익숙한 곳에서 한 것이고 크게 고민해서 한 선택은 아니었던 것 같다. 오는 시간 동안 짬내서 게임도 좀 하고 (대중교통 편도 40분 정도 걸립니다.) 내 입장에선 그렇게 나쁜 선택지가 아니어서 좀 더 가까운 곳을 찾으려는 노력 자체를 하지 않았다. 애초에 난 하나의 방법을 찾으면 거기에 심각한 문제가 없는 한 더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 추가로 노력하기보단 그런 거 없이 더이상 생각 안 하고 처음 생각대로만 하는 경향이 있다.
아내가 안양에 대해 민감한 이유는 아내가 의심하는 부정 상대의 거주지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안양에 혼자서 여러번 다녀온 적이 있어 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 여쭙고 싶은 것은 위의 상황과 해명이 충분히 의심할 만한 상황인지, 제 해명이 정말 말이 안 되고 납득이 안 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물론 완전히 그 방문이 납득되도록 해명하지 못한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아내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실 땐 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가정하고 헤아려 주셔야 좀 더 정확한 입장이 될 것 같습니다.
요약 : 서울사는데 굳이 안양지점 은행(증권회사지만)을 방문하겠다는 남편. 그런식으로 안양을 자주 드나드는게 의심스러운 아내.
제가 옳다면 좋아요 아내가 옳다면 싫어요 로 표현해 주시면 됩니다. 짧지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의심받을만한 상황인가요?
안녕하세요. 부부싸움 중 결론이 나지 않아 커뮤니티의 힘을 빌어보고자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먼저 이 글은 아내의 요청으로 남편인 제가 작성하고 아내의 검수를 받은 후 올리는 글입니다.
먼저 배경 상황을 말씀드리면, 작년 11월 말부터 아내가 저의 부정을 의심하고 있고 저는 결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일이 있습니다만 이 사건에 대해 물어보려 합니다.
작년 11월 초의 일입니다.
그 날은 제가 연차를 내서 그 동안 밀린 은행 일을 오전에 보고, 오후에는 이전에 안양에서 살 때 (지금은 서울 삽니다.) 아이를 위해 만들었던 증권계좌에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해당 계좌를 개설했던 영업점에 방문하여 주식매수를 하려고 했습니다. 당시에 아내가 "왜 꼭 '그' 지점까지 가야하느냐?" 라고 묻는 말에 "'그' 지점에서만 된다"라고 이해를 하여, 의심을 버리지 못하고, 아내와 아이도 따라와서 영업점에 같이 방문하여 볼일을 봤습니다. 이후, 이를 찜찜하게 여긴 아내가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특정 지점에서만 거래를 하도록 설정하는 방법은 현재 없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다투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내는 특정지점에서만 된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저는 그렇게 말한적 없다는 입장입니다.
해당 일에 대해 아내가 느끼는 의혹과 제가 한 해명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해당 영업점에서만 거래 가능한 계좌 아니었나?
아내주장 : 그 당시 그렇게 이야기해서 안양까지 갔다. 오전에 양재역에서 기업은행 및 서초구청에 다녀왔다. 그런데 왜 양재한국투자로 가지 않았나. 심지어 그 지점에서만 가능하다하여 증권회사에 문의해 보니 그렇게 특정 영업점에서만 거래하도록 제한하는 방법은 없다더라.
제 해명은: 아마도 자주 거래하지 않고 정말 큰 변화가 아닌 한 거래를 최소화하여 장투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부러 수수료가 높고 영업점에서만 거래 가능하도록 제한을 걸어서 만들었었다 는 말이 여보에게 잘못 전달된 것 같다. 영업점에서만 할 수 있다고 알고 있지만 그 영업점에서만 할 수 있단 말은 아니었다. (해당 영업점이 문을 닫을 수도 있는건데 그렇게 제한을 거는 것은 애초에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2. 그러면 가까운 곳도 많은데 왜 굳이 안양까지 갔나? 훨씬 가까운 곳도 많고 심지어 오전에 갔던 은행에서 멀지 않은 곳에도 있더라. (아래 그림 참조해 주세요. 파란 동그라미가 현재 거주지역입니다.)
제 해명은: 일단 계좌를 개설한 곳이고 내 명의도 아닌 계좌이니 익숙한 곳에서 한 것이고 크게 고민해서 한 선택은 아니었던 것 같다. 오는 시간 동안 짬내서 게임도 좀 하고 (대중교통 편도 40분 정도 걸립니다.) 내 입장에선 그렇게 나쁜 선택지가 아니어서 좀 더 가까운 곳을 찾으려는 노력 자체를 하지 않았다. 애초에 난 하나의 방법을 찾으면 거기에 심각한 문제가 없는 한 더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 추가로 노력하기보단 그런 거 없이 더이상 생각 안 하고 처음 생각대로만 하는 경향이 있다.
아내가 안양에 대해 민감한 이유는 아내가 의심하는 부정 상대의 거주지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안양에 혼자서 여러번 다녀온 적이 있어 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 여쭙고 싶은 것은 위의 상황과 해명이 충분히 의심할 만한 상황인지, 제 해명이 정말 말이 안 되고 납득이 안 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물론 완전히 그 방문이 납득되도록 해명하지 못한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아내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실 땐 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가정하고 헤아려 주셔야 좀 더 정확한 입장이 될 것 같습니다.
요약 : 서울사는데 굳이 안양지점 은행(증권회사지만)을 방문하겠다는 남편. 그런식으로 안양을 자주 드나드는게 의심스러운 아내.
제가 옳다면 좋아요 아내가 옳다면 싫어요 로 표현해 주시면 됩니다. 짧지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