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새끼 아빠를 창피해함ㅜ

ㅇㅇ2025.02.17
조회68,209
저랑 남편 10살 차이ㅜ
남편 얼굴은 동안인데 머리가 새하얘요
알러지있어서 염색도 못하고…

근데 문제는 애기가 창피해해요…ㅠㅠ
유치원에 데릴러가면 아빠 할아버지 같으니까 오지마라고 하고..ㅠㅠ

불쌍한 우리 남편 너무 상처받아하는데ㅠㅠㅠ
진짜 맴찢….

댓글 78

ㅇㅇ오래 전

Best애가 크고 나면 이해하겠지만 원래 어린애들은 부모의 외모 신경 많이써요. 그런 소리 듣기 싫으면 천연염색약 사서 해봐요 전 더유니나 염색약 쓰는데 천연이라서 뭐 안나요

오래 전

Best쓰니야 10살많은남자 스불재라쳐도 애는 무슨죄냐

ㅇㅇ오래 전

Best난. 애가 더 불쌍한데?

마리오래 전

염색약 알러지면 헤나같은 천연염색이라도 해보세요.

오래 전

애들 좀 민감해요. 다 크면 모르겠지만, 초등학교가면 엄마들이 강제 다이어트에 외모 신경써야 할 정도로;; 우리애는 생일소원으로 엄마가 최강 예뻐지는걸 빌었어요. ㅜ ㅜ 저도 알러지 심해서 염색하면 피부과 약먹을 정돈데, 하도 흰머리가 많아서 물염색약 써요. 그건 알러지반응 덜해서 일주일 정도만 조금 가렵네요. 할 수 있는건 해봐야죠ㅎ

ㅇㅇ오래 전

애착이 약해서 그럴 것 같은데요

00오래 전

다 그래~~ 사춘기되면 더 그래.

ㅋㅋ오래 전

애들이니까 어쩔수 없죠. 알러지약 때려붓고 기를쓰고 염색해야죠. 애들끼리 부모관련 대화와 비교엄청합니다. 그리고, 부모님 연세많으면 대장이라고 하는건 옛날말이에요. 애가 부끄러워해요. A(자동차박살내면서): Z야, 니네 아빠 오십살이야??????? Z(상처받으며):어!! 그래!!!!오십살이야. A:할아버지다 할아버지! 키득키득 B(옆에서 듣고있던 깜찍한깍쟁이): 우리 엄마도 50살이야. C(무념무상):우리엄마는 34살이야. 현장은 혼돈의 카오스 그 자체임. …

ㅇㅇ오래 전

엄마가 은연중에 창피해하는가 아님?? 뚱뚱하다고 창피 대머리라서 창피 뭐가 그리 창피하고 남이랑 비교하면서 사는지.. 당당하게 행복하게 살아요. 겉으로 보이는게 뭐그리 중요한가.

ㅇㅇ오래 전

애들은 진짜 보이는게 다라서 어쩔 수 없음ㅠㅠ 우리애 유치원에도 머리 하얀 엄마분 계신데 (둘째낳고 새치가 심해졌다고 하셨는데 애기때문에 염색 망설여지신다고 그랬음) 애들이 다 그 엄마 볼 때마다 할머니냐고 그러고 그랬음... 이건 애들 입장에선 어쩔 수 없는 듯..

ㅇㅇ오래 전

저도알러지있는데ㅠ 심하진않아서 알러지약하나먹고 염색하는데..힘드신가봐요ㅠ 어려도 설명계속해주면 알아요 배워야하는거맞구요 아이입장에서 그럴수있다고 이해해줄수있지만 다른사람의마음에 상처를 주면안된다고 가르치는것도 부모라면 꼭해줘야된다고생각합니다 아빠도 사정이있고 네기준에예쁘지않다고 상처주는거 나쁜거라고 알려주세용 사회생활하려면 꼭알아야되니까요..

오래 전

혹시 염색샴푸도 사용 못하시나여?

ㅇㅇ오래 전

10살차이나고 흰머리고 알러지도 있지만 동안 ㅋㅋㅋㅋㅋ아이가 더 불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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