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미르 중재에 친언니와 8개월만 화해 “그간 피해다녔다”(방가네)

쓰니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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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 ‘방가네’



[뉴스엔 박아름 기자] 고은아 자매가 결국 화해했다.

2월 14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디지게 싸우고 8개월 만에 만난 현실 자매 어색하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한 동네에 사는 고은아와 언니 방효선이 싸운 뒤 무려 8개월 만에 화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언니 방효선이 집에 도착하자 잠을 자고 있던 고은아는 그 어느 때보다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방효선은 "시원한 척은 다해도 부끄러움이 많다"고 언급했고, 미르는 “이 그림 8개월 만이다”며 환호했다.

그렇게 오랜만에 악수에 이르게 된 두 사람. 방효선은 "이렇게 좋아할 것 같았으면 내가 진작 왔지. 사실 그거 알지? 4개월 정도 더 딜레이 했었어야 했는데. 김치 때문에 2년 안 봤다. 그 2년 기록을 깼었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방효선은 "집에 오랜만에 오니까 좋다"고 전한 뒤 "너 솔직히 비밀번호 귀찮아서 안 바꿨지?"라고 물었고 고은아는 아니라고 극구 부인했다.

8개월 만에 보게 된 그림을 지켜본 조카는 그 누구보다 재밌어했고, 고은아는 그런 조카를 향해 "얘는 화해시킬 생각이 없었다. 화해 못하게 이간질했다"고 폭로했다.

고은아, 미르 중재에 친언니와 8개월만 화해 “그간 피해다녔다”(방가네)사진=채널 ‘방가네’

하지만 방효선은 "미르가 이간질해 내가 연락을 못한거야. 너가 맨날 나 죽으라고 저주하고 있다 그래서"라고 미르의 이간질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방효선은 "근데 솔직히 할 말 있다. 화해고 뭐고 떠나서 서로 바빠서 별 생각 없었다. 근데 화해해라 하니까 뭔가 이 영상을 찍게 되면 큰 일이었어서 화해하는 느낌? 그리고 만나면 자연스럽게 만났을텐데.."라고 말했고, 미르는 "화해할 일이 없다. 나중에 알아서 만나서 끝날 일인데 큰 일이 된 것처럼 화해를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었던 거지"라고 털어놨다.

또 고은아는 “내가 피해다녔다. 마트에서 앞에서 뛰어갔다”고 고백했고, 언니는 난 한번씩 운전하고 가면서 먹자골목에 고은아가 있나 없나 살폈다"고 말하며 서로 피해다녔음을 언급했다. 방효선은 "얜 항상 바빴잖아. 근데 내가 최근에 바빠서 못 만나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에 미르는 "자매싸움이 원래 이렇다. 사실 우리 누나들이 워낙 기가 약한 사람도 아니고 기 센 사람들끼리 싸우면 이렇게 살다가 웃고 끝나고 매우 반복되는 일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르는 "이렇게 싸우고 안 보고 이런 것마저도 가족 이야기다"고, 방효선은 "쇼윈도였다면 초반에 이미 우리 화해했다"고 강조했다.

방효선 고은아 자매는 다시 한 번 악수를 청하며 완벽하게 화해했다. 그러자 미르는 "여러분 이제 앞으로 종종 더 이 그림 보게 될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르는 커뮤니티를 통해 "큰 누나와 작은 누나의 싸움을 실시간으로 느끼고 계셨던 우리 방아지 분들이 도대체 언제 화해하냐 궁금해하시고 안타까워 하셨는데요. 이 양반들은 주기적으로 이렇게 싸우고 안보고 하다가 단단해져요. 원래 이번에도 좀 오래갈 뻔 했는데 방아지 분들께서 걱정을 많이 해주셔가지고 비둘기인 제가 양쪽을 오가며 겨우겨우 만남을 성사시켰네요. 8개월동안 안 본 게 무색할 정도로 이 날 3시간은 수다를 떨다가 고은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갔답니다. 이럴 바에는 진작에 화해시킬 걸 그랬나봐요. 앞으로 이 그림으로 재미있는 영상들 더 많이 찍어서 올리겠습니다"고 후기를 전했다.
박아름 jamie@newsen.comCopyright ⓒ 뉴스엔.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