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버린 회사에 오는 현타

ㅇㅇ2025.02.20
조회17,169
회사 생활이 너무 지쳐 어디에 얘기라도 하고 싶어 주절주절 쓰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20대 초반 입사해서 5년 동안 마음 편히 쉬지 않고 열심히 일 했는데 돌아오는 건 점점 사라지는 복지로 인해 현타가 많이 오네요..입사 후 3년까지는 정말 직원들 분위기도 너무 좋고 대표님 이사님도 소통 잘 해주시고 업무 효율성 있는 방향이라면 언제든 건의 가능한 회사 이었는데 어느 순간 회사 매출도 점점 늘어나고 바빠지니 욕심이 생긴 것일까요? 점점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사무실에서 혼자 일하는데 불필요한 작업은 점점 늘어나고 그로 인해 몸이 망가져서 지금은 20대 후반에 벌써부터 손목이 과다 사용으로 인해 뼈가 틀어지고 염증이 생겨서 보호대 없이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물론 사무실에서 일하는 저 외에 현장직 직원분들도 너무 과다 업무로 지쳐서 몸과 마음이 많이 상해 다들 많이 힘들어하네요위에 말했던 사라지는 복지는 예전에는 3개월 마다 주시던 상여금을 없애고, 설연휴 추석연휴 상여금 또한 주지 않고 연휴 전후로 바쁘게 일한 직원들에게 고생했다라는 말 한마디 없이 오히려 왜 업무를 이렇게 처리해서 늦어지게 하냐는 말만 하며 사기 저하까지 시키네요ㅎㅎ
덕분에 현장직 직원들은 동시 퇴사 예정이고저 또한 업무 인수인계 후 퇴사를 하려 말하니 이제와서 "다시 생각해봐라" "우리가 그래도 세월이 있는데..." "새 직원 뽑을테니 업무를 나누자" 등 입에 발린 말들을 하네요이전에 힘들다고 직원 고용 요청을 아무리해도 아직은 시기가 아니라는 말만 했으면서 관둔다니 급급하게 구하겠다고 하는 모습 조차 정이 떨어지네요아직도 저의 퇴사를 인정 안하고 계속 다닐거라 생각하는 회사 정말 지긋지긋해서 오늘 다시 퇴사 얘기를 마무리 하려 합니다!
재미없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모든 직장인분들 힘내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