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비상금만드는거 어떻게 생각함?

쓰니2025.02.20
조회23,036
남편이 샤워하는 동안 핸드폰에서 알림이 계속 울림.평소에 폰 잘 안 보는데, 너무 많이 울려서 뭔 일 있나 싶어 봄.
근데 처음 보는 앱 폴더가 생겨 있는 거임.원래 정리 같은 거 1도 안 하는 사람인데?궁금해서 열어보니까 앱테크 어플들이 주르륵 깔려 있더라.처음엔 "뭐 나름 돈 아끼려나 보다" 하고 넘김.
그러다 한 달쯤 지나고, 문득 얼마나 모았나 궁금해서 다시 들어가 봄.나는 진짜 푼돈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잔액이 꽤 쌓여 있는 거임...;;;
거래 내역 보니까 뷰x으로한 달에 20만 원씩 모으고 있었음.이게 몇 달 모이면 꽤 큰돈 되는 거잖음?
우리 각자 용돈 30만 원씩 받는데,남편은 용돈 쓰면서도 따로 20씩 챙기고 있었던 거임.
뭐, 비상금 목적인지 그냥 모은 건지 모르겠지만,어쨌든 남편 혼자 돈 더 생기는 거니까 얘기 안 할 수가 없었음.
그래서 "너 이거 한 달에 20씩 모으던데 그럼 용돈 좀 줄여도 되지 않냐?" 했더니,갑자기 말 없이 얼굴 싹 굳더니 문 쾅 닫고 나가버림.
...?우리가 같이 돈 모으기로 했는데추가 수입 있으면 용돈 조정하는 게 맞는 거 아님?
진짜 답답함;;; 남편이 오바하는 거 맞지?
내가 잘못한 거야...???????댓글 남겨줘ㅜ

댓글 85

15오래 전

Best이러니 남자들이 결혼을 안하는거야 너같은 애들때문에

ㅇㅇ오래 전

Best앱테크 어플 광고

ㅇㅇ오래 전

니가 오바하는거야. 남편이 아니라. 너도 용돈 모자르면 푼돈이라도 벌어봐

행인오래 전

와진짜너무하네 그게아까우면 글쓴이분도하시면 되잖아요 뭐가문제임??

ㅇㅇ오래 전

너가 부모님께 용돈받아 쓰는데 친구들과 먹고싶은것도 안먹고 안쓰고 악착같이 아껴 사고싶은거 사려고 돈모으는데 부모님이 용돈 필요없는것 같으니 반으로 줄일께~ 이럼 너 기분은 어떨것 같아? 멍청하고 한심해서 원.

ㅇㅇ오래 전

글만보고 한 이삼천 꽁쳐 놓은줄.. 20만?봐도 모른척하겠고만.장윤정은 예전에 남편 책사이 비상금 발견하고 액수적다고 본인 돈 채워주던데 님은 뭡니까ㅋㅋ남편 영혼까지 뽑아먹을기세 ㅡㅡ

ㅇㅇ오래 전

님은 40만원씩 비자금 챙겨요

ㅇㅇ오래 전

말투보면 이제 주작 구분이 된다,

ㅇㅇ오래 전

그 앱이 뭔데 ? (광고 성공적?) 너도 그 앱 해 !

ㅇㅇ오래 전

앱테크 광고 라는 댓글이 더 충격이네요ㅋㅋ 지인이 영업직이라 휴대폰비/주유비를 별도로 받았는데 외국계 회사라 실비*1.5배여서 월급은 전부 아내분 주고 용돈 하나도 안받았답니다. 비상금 개념도 아니었다는 거죠. 돈 모이면 그걸로 간간히 외식도 하고 생일선물 사주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모아둔 금액이 백만단위를 넘어간 걸 알고는 난리가 났답니다. 그래서 알고있었던거 아니었냐고 했더니 이렇게 금액이 클줄 몰랐다고 하면서 한마디로 ㅈㄹ에 가까운 난리를.... 정네미 뚝 떨어졌다고 하더니 결국 이혼했어요. 실화입니다.

판녀들오래 전

당연히 10만원으로 줄여야죠

ㅇㅇ오래 전

요즘 광고 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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