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남은 어머니께서 투룸으로 이사가고 싶다고 하시네요

ㅇㅇ2025.02.22
조회102,312
2년전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어요.
원래 두 분이 아파트에서 지내셨어서 그 뒤로 어머니 혼자 그 아파트에서 지내셨었어요. (어머니는 60대 중반이시고 저는 타지에서 근무해서 따로 살아요.)

그러다 며칠전에 어머니께서 투룸으로 이사가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방은 여러개인데 혼자서 지내시려니 많이 외로우신 것 같아요.


보통 이렇게 혼자 남게 되시면 투룸이나 좀 더 작은 집으로 다들 이사 가는 편일까요? 제가 외동인지라 상의할 형제도 없네요.

+++(수정)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댓글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하나씩 읽어보니 좀 더 작은 평수 아파트로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깔끔하신 편이라 짐은 그다지 많지 않으세요 (본가를 세주는 방법은 생각 못 했었는데 그것도 괜찮은 것 같구요)
정년퇴직도 얼마 안 남으셔서 더 심란해 하셨던 것 같구요..
어머니랑 좀 더 상의해보고 잘 결정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했어요

댓글 61

ㅇㅇ오래 전

Best차라리 적은 평수 아파트로 빌라는 아님

ㅇㅇ오래 전

Best저라면 거주하시던 집 근처로 가구수가 어느 정도 있는 신축이나 깔끔하게 리모델링 된 20평대 아파트로 이사 시켜드릴거 같아요 지금도 친정엄마 아버지 돌아가신 후 쭉 그집에 거주하시게 한 게 많이 후회돼요

ㅇㅇ오래 전

Best옛날 축억에 힘들수도 있고 금전적으로 힘들수도 있고. 평수를 줄일수 있으면 평수를 줄이는것도 한방법.

ㅇㅇ오래 전

Best당연하죠 큰집있어봐야 청소하기만 힘들어요

ㅇㅇ오래 전

전세 주시고 그 돈으로 삼십평대 아파트로 가심 어떨지 큰 평수 사시던 분들은 아무리 혼자라도 이십평대는 답답해 하세요. 역세권 오피스텔 월세 받으셔도 괜찮을수도 있고. 무조건 아파트는 고수하시길

ㅇㅇ오래 전

작은평수 아파트 가고 남은돈으로 배당나오는 주식 사거나 소형 오피스텔 사서 월세 받기

ㅇㅇ오래 전

아버지 사별하신 엄마 모시고 있습니다. 투룸 반대하구요 아파트 계셔야합니다. 다만, 사별로 인해 그 아파트가 싫으실 확률이 높아요. 생전 고인이 계시던 장소, 물건 그런것들이실거라서요. 그래서 저희 엄마도 지방 계시다 제가 모시고 올라왔어요. 환경만 다른 아파트로 바꿔주시고 그래도 24평형은 되어야 합니다.

ㅋㅋ오래 전

저 혼자 41평 아파트에 혼자 살고 있습니다. 밤에 자다 잃어나서 혼자 물마시러 냉장고까지 가는 발걸음이 그렇게 쓸쓸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방이 총 4개인데 방 한개는 한번도 들어가 보지도 않은거 같고 너무 공허합니다, 그래서 저도 정신관련 상담을 받아봤는데 넓은 집에 혼자사는 여성분들의 자살률도 높고 우울증도 많다고 합니다

ㅇㅇ오래 전

아파트를 권해드리는 이유는 연세가 드신분들은 집에 시설적으로 문제가 생겼을시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야 할 경우 많은데 매번 자식이 쫒아가서 해결하기 힘들어요 아파트는 적어도 관리실이나 경비실 도움을 받을수 있지만 단독 빌라 등 그런 주택형태는 자식 혹은 스스로 다 해야 해서 힘들어요. ㅡㅇㄷ

ㅇㅇ오래 전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인프라 좋은곳 냉장고 에어컨 다 들어있는 오피스텔 해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십니다. 침대랑 서랍장만 사서 입주했고요. 나가면 3분거리에 전철역, 홈플러스, 농협, 마트등 다양한 가게나 식당이 많으니 너무 좋다고하십니다. 그전에는 전원주택 사셨거든요. 병원도 근처에 과별로 다 있고요. 제일 잘한거 같아요. 교통편 좋으니 아들, 딸집을 버스, 전철 이용해서 잘 다니십니다.

쓰니오래 전

평수작은 아파트 추천이요 복도식이든 뭐든 좀 구축으로작은평수 옮겨가시면 이웃들도 연령대가좀있고하니까 괜찮으실거같은데요 분리수거든 뭐든 아파트가 더 살기는편하고요 구축 복도식에서 오래살았는데 어르신들살기딱좋아요

ㅇㅇ오래 전

빌라는 나중에 연금전환해도 돈 안될것 같고 치안도 취약함 ㅜ

ㅇㅇ오래 전

투룸 해 바껴서 9년차. 윗집아랫집옆집 연신 바뀜. 그만큼 별별 사람 다 옴. 하루라도 조용한 날 없이 소리지르고 쿵쾅거리고 한 집만 그런 게 아니고 오늘은 윗집 내일은 옆집 이럼ㅋㅋ 그 중에 우리집도 포함. 낮, 밤, 새벽 중 낮이 제일 조용ㅋㅋ 제일 불편한 건 음쓰. 아파트는 수시로 버릴 수 있지만 투룸은 수거날 정해져 있고 남의 것에 투기 엥간히 함ㅡㅡ 나도 몇번 당하고는 수거할 때 딱 내놓고 수거해가면 칼같이 통 회수해야함. 스트레스 진짜 심함. 우리 건물은 집주인이 신경 잘 안쓰는 편이라 CCTV 6대중 4대 고장났는데도 안고치고 도어락 노후때문인지 겨울만되면 울리는데 고쳐주지도 않으면서 옥상 바람불면 재떨이 한번씩 뒤집어지니까 청소 해달라고 하고 주차공간 9칸인데 죄다 앞쪽만 주차해서 뒤에 4대 놀고있는데 2~3대가 주변 골목에 주차ㅋㅋ 일찍 오는 놈이 장땡인가 그 2~3대도 뒤엔 주차안함ㅋㅋ 앞라인만 함ㅋㅋ 아파트가 훨~~~~~씬 나아요. 아 여기 엘베 없어서 쿠팡 쓰기전에는 계속 허리 삐끗함. 장 본 거 옮기다가. (한번에 많이 사는 편) 나이드니까 발목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어머니 사시기 힘듬.

ㅇㅇ오래 전

수익이 없어져서 이제 관리비도 부담스러우신게야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