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고민 Mz마인드인지 봐줘요.

ㅎㅎㅎ2025.02.23
조회5,032
우선 저는 계약직으로 들어왔고 20대 중반입니다. 이제 근무한지 2개월째 입니다. 퇴사를 고민중인데 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 요즘 MZMZ하던데 저도 오래 다니고 싶은데 아래와 같은 이유로 퇴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퇴사를 하게 된다면 최소 한달전엔 말씀드리고 인수인계 까지 완벽히 끝내고 퇴사할 예정입니다.

퇴사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전임자의 부실한 인수인계
-전임자 분은 3년 정도 근무 하셨고, 저는 2주정도 인수인계 받았습니다. 인수인계 당시 모르는게 있으면 가이드가 있으니 보고 하라는 말만하셨고, 제가 월말에 들어갔는데 마감업무만 알려주셨고 월초 업무는 종이에 적힌 내용만으로 해야 했습니다.

2.전임자의 똥 폭탄
-그 분이 퇴사하고 난 후 월 초에 전화가 한통 오더니 한 업체에 지불해야 할 금액 4000만원이 안 들어왔다는 겁니다. 찾아보니 그 세금계산서 처리만 누락 되어있었고,,,,결국 처리는 저와 저희 부서 선임분과 몇 일 동안 남아서 처리해야 했습니다. ㄱ
리고 그런게 하나 인 줄 알았는데 다 처리하고 나니 또 한 건 더있었습니다. …(마지막건 선임께 말씀드리니 나몰라라..저보고 알아서 처리하라고 하셨습니다.)

3. 업무량이 너무 많다.
말그대로 업무량이 너무 많습니다. 마감이나 월초엔 바빠서 주말까지 집에서 일해야 할 정도로 일이 많습니다. 제가 초반이라 일이 익숙하지않아서 일이 많다고 느끼는것도 있겠지만 여기2년 정도 다니신분도 일이 많다며 나머지는 집에서 한다고 합니다. 설 연휴때 집에서 업무를 해야 했습니다….
다른분들도 이 일은 2명이서 해야 할 업무량이라고 하십니다..

4. 동기의 업무전가
저와 비슷한시기에 들어온 동기분이 있습니다. 저보다 2개월 정도 일찍 들어왔는데 본인 일이 많다며 저한테 일을 넘겼습니다. 처음 입사해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일이 얼마나 있는지 모른 상태라 일단 받은 상태였으며 이미 위에 팀장님께도 말씀을 드렸더라구요…그리고 자기도 일 처리 안해봐서 모른다며 본인의 전임자에게 받았던 종이만 던져주고 알아서 처리하라고 힜습니다..

5. 그외에도
전임자에게 받은 인수인계 파일이 너무 옛날거라 지금 처리하는 방식과는 다른 방식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예를들어 파일 중 업체 번호가 나오는데 전화번호가 016/019로 시작, 2021년도 파일이라던지… 또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볼 선임이 없습니다….A부분을 모르겠어서 물어보면 자기담당아니니 저기에 물어봐라. 그러고 그곳에 물어보면 똑같은 대답입니다. 담당아니니 다른 곳에 물어봐라..다 모른다고 합니다

이유는 여기까지로 정리하겠습니다.
제가 회사는 처음이지만 그전에 공장이며,단기로 사무보조직무 아르바이트 (총10개월), 백화점 근무(vip손님응대),병원 업무(총2년)..그밖의 다른 아르바이트들까지 해서 나름 사회생활은 해봤지만 회사가 이런덴가 싶더라구요..원래 그런게 맞는거고 제가 적응을 못하는 건지 아니면 그만 둘 만 한 상황인건지 알고 싶습니다. 저의 문제라면 고치고 싶구요.

댓글 16

쓰니오래 전

인수인계 2주면 충분히 했다고 봐도 되구요 책임전가든 모든 일단 맡게 됬으면 그냥 맡게 되는구나하면 됩니다 심지어 상사에게 보고 드렸는데 알아서 하라고 한거면.. 보니까 초반에는 힘들 거 같은데 나중에 익숙해지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우선 6개월 이상 다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ㄷㄷㄷㄷㄷ오래 전

겨우 이 정도 가지고... 차리리 이런저런 경험 겪는데 나중에 더 도움됨. 일년은 버티고 나오세요

AAA오래 전

전 인수인계도 없이 맨땅에 해딩했습니다 거진 1년은 죽어라 고생하면서 업무를 키워 놓았습니다. 이런 회사 저런회사 다 있어요~ 그만두신다고 해서 인수인계 제대로해 주는 회사 갈거라는 보장도 없어요~ 업무를 떠나서 회사의 발전가능성을 보고 퇴사여부를 생각하세요~ 지금이야 당장 힘들지만, 부딪혀서 힘들게 하다보면 지금업무도 아무일도 아니게 됩니다. 매년 연봉 인상, 연차수당, 직원복지 상여금여부 그 부분을 따져서 퇴사여부 결정하세요

ㅡㅡ오래 전

전임자도 그렇게 일이 많으니 3년했던 손에익은일 버리고 퇴사한거죠. 이직 여러번 해봤지만 제일 편한건 오래해서 손에익은 업무입니다. 그것마저 버릴만큼 퇴사욕구가 있었다면 개인사 아닌이상 회사업무가 그지같은거죠. 다니실거면 문제점 구체적으로 모아서 상사면담하시고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다른곳으로 재취업하시면 됩니다.

뭐니오래 전

인수인계 하루도 안받고서도 맨땅에 헤딩해가며 하는 사람도 천지에 널렸습니다...

ㅇㅇ오래 전

대부분의 중소회사 상황 같은데요. 부실한 인수인계 서류에 도망치듯 그만두는 전임자. 다른데로 옮기라고 하고싶지만 좋은 회사 만나기가 어렵죠. 대기업 다니라는 뜬구름잡는듯한 조언은 개인적으론 개솔 같구요. 모두가 대기업다닐순 없으니까요. 부짖히며 깨지면서 배우고 노하우 쌓을만 한 거 아니고 업무처리가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는거 같으면 빠른 선택 내리는것도 나쁘지 않죠

ㅇㅇ오래 전

빨리 도망ㅊ 전임자도 전임자만 잘못 했을까? 도망친 이유가 있겠지

ㅇㅇ오래 전

근무한지 2개월밖에 안 된다면 걍 빠른 시일 내에 퇴사하는 게 이득이겠네요. 경력이 아깝다고 할 수준도 아니고 본인 생각에 아니다 싶으면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는 게 좋죠. 본인이 오래 근무했다면 그만큼 후임에게 가르칠 게 더 많겠지만 빨리 정리해버리면 가르칠 것도 적겠죠. 수입이 끊기는 게 걱정된다면 다른 곳 면접 보고 다른 곳이 합격이 되면 환승 이직하든지 당장 수입을 걱정할 상황은 아니고 부모님과 아직 같이 살고 있다면 부모님께 양해를 구하고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하는 게 낫겠네요. 일처리가 제대로 안 되고 모르는 걸 물어봤는데도 아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면 장기 근무자가 없다는 건데 그건 그만한 이유가 그 회사에 있을 거고 그런 고질적인 문제 때문에 사수들이 다 그만두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냥 빨리 손 터세요.

ㅎㅎ오래 전

평소에도 과다 업무가 매일반복 된다면 퇴사가 맞구요~ 일은 꾸준히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트러블이 없는 업무라면 저라면 좀 더 해볼 거 같아요

ㅇㅇ오래 전

이런 회사 미련두지 마세요. 이직 하시고요. 아래 댓글들보면 어디든 다 똑같으니 버티라고 말하는데 다 개솔입니다. 저런 개솔 때문에 저도 초창기때 엄청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첫직장이 제일 힘든곳이었죠. 일이 힘들어도 본인과 맞으면 그렇게 힘들지 않죠. 집에서까지 일하는 회사는 절대 다니지 마시고요. 살면서 이직 하면서 좀 더 좋은곳으로 가게됩니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ㅎㅎㅎ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