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폰을 안 바꿔준대요

쓰니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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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1 올라가는 학생이예요2022년 4월 말에 아이폰 13 128기가로 바꿨고 지금까지 쭉 쓰고 있어요. 그런데 유심을 2018년부터 썼던 걸로 기억하는데 유심을 너무 오래 써서 그런지 인식이 잘 안 되더라고요. 서비스 없음으로 떴다 또 유심 인식이 됐다 하고 있어서 선택적 공기계가 됐네요저번에 뒷판도 깨지기도 했고 배터리 효율도 떨어지는 터라 그냥 바꾸려고 아빠한테 바꿔달라고 했더니 아빠가 고등학생이라 공부해야 한다면서 아이패드로 전화 문자 하래요. 다들 아시다시피 아이패드는 전화 문자 기능이 없잖아요? 그래서 아이패드는 그런 기능이 없다고 하니까 아빠가 그럼 핸드폰 쓰지 말래요. 그런데 요즘 제 또래들은 다 핸드폰 있고 하다못해 초등학교 저학년 애들이랑 나이 드신 어르신들까지 다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게 핸드폰이잖아요. 요즘 세상에서 어떻게 핸드폰 없이 살아가나 싶은데 이제 겨우 고 1 됐다고 남들 다 있는 핸드폰 없애는 거면 고 3 되면 어떻게 할 건지..아빠가 바꿀 거면 제 돈이나 엄마 돈으로 알아서 하래서 일단 학생인 제 돈으론 절대 턱없이 부족하고 엄마 돈으로만 해야 하는데 엄마도 맞벌이를 하긴 하지만 최저임금 이상 받긴 한데 월급을 250 이하로 벌어서 엄마 월급으론 최신폰인 아이폰 16 사기는 많이 무리여서 정말 큰 마음 먹고 바꾼다면 15나 16e로 가려고 해요. 그런데 이번에 16e 가격이 제 생각보다 훨씬 높게 책정되어서 16e 사려면 정말 어마어마한 큰 맘 먹고 사야 할 듯 하네요.. 15도 마찬가지고요ㅠㅠ제가 알바해서 사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 저도 알바하고 싶어서 합법적으로 알바 가능한 나이인 만 15세 되자마자 알바 앱으로 열심히 알바 자리 알아보고 이곳저곳에 이력서 넣어보고 했는데 제가 아직 미성년자고 경력사항도 전혀 없다 보니 면접 연락이 한 군데도 안 왔어요.. 또 미성년자 채용 불가능, 경력자만 채용, 제가 일할 수 있는 시간과 안 맞는 곳, 너무 멀어서 제가 갈 수 없는 곳 제외하면 알바 자리도 거의 없더라고요. 또 지금은 제가 유심 문제로 전화, 문자가 안 돼서 알바 지원도 못 하는 상황이예요​중고폰은 엄마아빠가 중고 가전제품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 저도 중고보단 새 폰 쓰고 싶어서 고려대상에서 제외했어요​저에겐 이 선택지가 있는데 어느 선택이 가장 좋을까요..1.아이폰 13 뒷면 시스템 교체+유심 재발급 받아서 쓰기2.어마어마하게 큰 맘 먹고 엄돈엄산으로 16e 또는 15 가기+유심 재발급 받기..2번은 엄마 입장에선 너무 큰돈 쓰는 거라 제가 직접 사는 거 엄마에게 빚졌다 생각하고 제가 나중에 알바를 하던 해서 돈 벌어서 엄마에게 폰 값 갚아주려고 해요이 글은 제 모든 것을 다 걸고 절대 주작 아니고.. 제가 이런 걸로 주작해서 얻는 이득도 없어요.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