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다양한 생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생각대로 제가 구매자A였구요 저 판매자가 예약금까지 받아놓고 저렇게 나오니 저도 오기로 매달려보았고 문제의 신발은 남이 신던 거 아니고 새상품이었어요ㅋㅋㅋㅋ 그 판매자가 1주년 기념 커플신발로 준비했다가 헤어져서 볼 때마다 전연애 생각나 판다고 올리셨더라구요 더러워서 걍 공홈에서 구매했습니다. (TMI지만 아디다스 삼바였습니당) 예약금 2배로 2만원 돌려주라고 할 생각은 못했는데 그 생각은 못했네요ㅠㅠ 정말 그럴걸 그랬네요 여러분 말씀처럼 예약금 걸어두고 저도 더 좋은 조건의 판매자 나타났으니 예약금 돌려달라 했음 과연 돌려줬을지 의문이네요ㅎㅎ 댓글들 읽으며 위로도 되었고 지혜도 얻었습니다! 다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_^ ———————————————— 오늘 당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별거 아닐 수 있으나 처음 겪은 일이라 많은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 글 써 봅니다. 판매자가 235/270 두 가지 사이즈의 신발을 한 게시물에 각 8만원에 판다고 글을 올림 구매자A가 235 신발을 사겠다고 했고, 약속을 잡고(당일 아님) 예약금 1만원 보냄 몇 시간 후 판매자가 두 개 다 동시에 구입하겠다는 다른 구매자B가 나타났다며 예약금 1만원 돌려주겠다고 계좌번호 알려달라함 구매자A는 나도 둘 다 구입하겠다며 나와 먼저 약속했으니 자신에게 팔라고 함 판매자는 B가 당일 구매 하기로 했다고 계좌 알려달라 함 구매자A 본인도 당일 구매하겠다 함 거기다 만원 더해서 17만원 주겠다 나와 약속이 먼저 아니냐 함 판매자 구매자B는 20주기로 했다 오늘 거래하겠다 구매자A 나도 20주고 오늘 거래 하겠다 모든 조건 동일하니 먼저 약속한 나에게 파는 게 맞다 판매자 나는 B 만나러 가는 길임 어쩔 수 없음 계좌알려 달라 결국 예약금 반환 후 거래 종료 —————————————————— 당근에서 이런 경우가 흔한지 궁금하고(다들 이런 적 있으신지?) 누가 잘못한 건가요? 1. 판매자 잘못했다: 먼저 약속+예약금까지 받았으면 A에게 두 개 다 구매하려는 분이 나타났다 너도 2개 다 살래? 물어봤어야 한다. 일방적으로 약속 파기한 건 잘못이다 2. 구매자A가 잘못했다: 물건은 파는 사람 마음, 주인에게 달린 것. 누구에게 팔든 뭔 상관? 내 이익 쫓아가는게 맞다. 예약금 돌려주면 손해 본 것도 없는데 구질구질한 게 늘어진다.21140
당근거래 누가 잘못했나요?
다양한 생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생각대로 제가 구매자A였구요
저 판매자가 예약금까지 받아놓고 저렇게 나오니
저도 오기로 매달려보았고
문제의 신발은 남이 신던 거 아니고 새상품이었어요ㅋㅋㅋㅋ
그 판매자가 1주년 기념 커플신발로 준비했다가 헤어져서
볼 때마다 전연애 생각나 판다고 올리셨더라구요
더러워서 걍 공홈에서 구매했습니다.
(TMI지만 아디다스 삼바였습니당)
예약금 2배로 2만원 돌려주라고 할 생각은 못했는데
그 생각은 못했네요ㅠㅠ 정말 그럴걸 그랬네요
여러분 말씀처럼
예약금 걸어두고 저도 더 좋은 조건의 판매자 나타났으니
예약금 돌려달라 했음 과연 돌려줬을지 의문이네요ㅎㅎ
댓글들 읽으며 위로도 되었고 지혜도 얻었습니다!
다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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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별거 아닐 수 있으나 처음 겪은 일이라
많은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 글 써 봅니다.
판매자가 235/270 두 가지 사이즈의 신발을 한 게시물에 각 8만원에 판다고 글을 올림
구매자A가 235 신발을 사겠다고 했고, 약속을 잡고(당일 아님) 예약금 1만원 보냄
몇 시간 후 판매자가 두 개 다 동시에 구입하겠다는 다른 구매자B가 나타났다며 예약금 1만원 돌려주겠다고 계좌번호 알려달라함
구매자A는 나도 둘 다 구입하겠다며 나와 먼저 약속했으니 자신에게 팔라고 함
판매자는 B가 당일 구매 하기로 했다고 계좌 알려달라 함
구매자A 본인도 당일 구매하겠다 함 거기다 만원 더해서 17만원 주겠다 나와 약속이 먼저 아니냐 함
판매자 구매자B는 20주기로 했다 오늘 거래하겠다
구매자A 나도 20주고 오늘 거래 하겠다 모든 조건 동일하니 먼저 약속한 나에게 파는 게 맞다
판매자 나는 B 만나러 가는 길임 어쩔 수 없음 계좌알려 달라
결국 예약금 반환 후 거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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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서 이런 경우가 흔한지 궁금하고(다들 이런 적 있으신지?) 누가 잘못한 건가요?
1. 판매자 잘못했다: 먼저 약속+예약금까지 받았으면 A에게 두 개 다 구매하려는 분이 나타났다 너도 2개 다 살래? 물어봤어야 한다. 일방적으로 약속 파기한 건 잘못이다
2. 구매자A가 잘못했다: 물건은 파는 사람 마음, 주인에게 달린 것. 누구에게 팔든 뭔 상관? 내 이익 쫓아가는게 맞다. 예약금 돌려주면 손해 본 것도 없는데 구질구질한 게 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