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엄마의 반대로 잠수이별

ㅇㅇ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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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30대 초반 커플입니다.
만나기 전에 만났던 인연들도 모두 엄마의 반대로 헤어졌다고 했지만, 저 역시 트집 잡힐만한 부족한 거 없다고 생각해서 시작한게 애초부터 잘못이었을까요?
남자친구와 너무 사랑했던 사이인데, 남자친구 어머니의 반대가 심하셨습니다. 남자친구는 전문직, 저는 일반 직장인이라 남자친구에게 더 나은 혼사자리가 있는데 굳이 왜 일반 직장인을 만나냐는 이유에서 입니다. 
어머니가 헤어지고 오랬다고 오는 것도 이해가 안갔는데,제 앞에서 울며불며 헤어지기 싫다는 남자였어요. 집에는 헤어졌다고 말하고 그냥 조용히 만나자고 했던 사람이었는데 하루만에 다시 잠수이별을 당했네요.제가 장문으로 보낸 연락도 안받다가 이틀째인 어제 저녁 읽고는 답장이 없습니다.
남자친구도 조금은 제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이럴거면 왜 헤어지기 싫다고 울면서 마지막까지 헤어지자고 말을 못했을까요?아님 엄마 말 듣길 잘했다며 본인 마음 밀쳐두고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까요?엄마는 그저 핑계였을까요?
우리 둘의 문제가 아닌 외부적 요인으로 이별하려니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로인데 납득이 가지 않아서 글을 쓰네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