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소득차이 말씀하셔서 추가합니다 소득은 제가 남편의 2배 정도 벌고... (제가 많이 벌기보단 남편이 적게 벌긴 합니다...) 집도 작지만 제가 온전히 전세로 가져왔습니다 남편이 능력이 없는 사람은 아니고 자기의 꿈이 있는 사람이라 소득이 좀 적습니다... 그냥 생활상의 문제입니다... --------- (추가) 빈말을 하면서 남편 더 시키는게 답인가봐요ㅠㅠ 정말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또 저는 저 빈말을 못하겠다는게 함정입니다ㅠㅠ흑흑 답답이.... 왜 안고마운데 고맙다고 해야하나 현타가 막.. 그렇다고 평소에 살갑지 않은 편은 아니고 물 한잔만 갖다줘도 고맙다고 하긴 해요ㅎㅎ 근데 이건 진짜 안고마운데ㅠㅠ 고수님들 의견 감사합니다!! 일단 생색내는 연습부터 해보겠습니다~~!! -------------- 저희는 딩크 맞벌이 하고 둘이 그냥 그럭저럭 살고 있어요 그래서 집안일도 딱 가르는게 아니라 대충 서로 시간날 때 하는데 아무래도 아내인 제가 좀 더 많이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남편은 또 나름대로 자기도 어느정도는 한다고 생각하고 그래요 근데 남편이 설거지를 할 때도, 청소를 할 때도 "내가 지금 설거지를 해야 00이가 편하지~" 이런 느낌으로 저를 위해서 청소를 한다를 얘기를 하는데 그게 제가 듣기 싫어 미치겠어요 아니 그냥 둘이 사는거니까 자기도 해야 되고 나도 해야되는건데 꼭 날 위해서 한다는 걸 얘기를 할 때마다 날 위한다고는 하지만 자기가 원래 해야할 일이잖아 싶고 그렇다고 날 위해서 어마어마하게 뭔가를 하는게 아닌데도 저렇게 얘기하니까 정이 뚝 떨어져요 그래서 그런 얘기 안하면 안되냐, 날 위하는거면 반반 집안일을 하는거 외에 본인 더 할 때 그런 얘기를 하는거지 지금 내가 하는거만큼 집안일 하지도 않는거 아니냐 그렇게 물었더니 그냥 자기는 너를 위해서 하는거래요. 자기가 조금이라도 더 하면 제가 할 일이 줄어든다는거죠. 그래서 제가 또 집안일 자체가 내꺼가 아닌데, 그냥 너가 너의 몫을 하는거지 왜 나를 위해서 하는거라 그러냐... 이렇게 말하는데 그럼 또 자기는 자기를 위해서 뭔가를 한다던가 자기 몫이 딱 정해져 있다던가 그러면 하기가 싫어지고..... 저를 사랑하기 때문에 저를 위해서 무언가를 한다는게 기뻐서 그렇게 계속 하고 싶대요 근데 저는 또 그게 저를 위한게 아니라고, 그냥 너는 너의 몫을 하고 있는건데 왜 그게 나를 위한 것이냐 이게 계속 도돌이표처럼 반복이 돼요ㅠㅠ 아 답답해라 이거 저만 답답해요?? 남편이 본인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는 걸 좀 어려워하기는 하지만 또 지가 하고 싶은거는 그냥 팍팍 잘도 해요~ 전혀 자기를 위해서 못사는 것도 아닌데 하기 싫은 일은 왠지 내핑계 대면서 하는 것 같아서 짜증이 나요 하기 싫은 일도 자기 몫이니까 묵묵하게 해야지 듣기 싫게 왜 자꾸 나를 입에 올려가면서 하는건지 ------- 댓글 보다가 생각나서 추가합니다 저는 일단 제 몫은 제가 한다는 책임감?? 이런 느낌이 강해서 집안일 중에 반은 내 몫인데 왜 너를 위한거인지??? 그게 도저히 이해가 안돼요ㅠㅠ 제가 제 몫을 다 하고, 상대방의 몫을 해주는게 [상대방을 위한거지] 내가 나의 몫을 하는데 그게 왜 남을 위한건가 싶어요ㅠㅠ 이런건 유년 시절의 문제일까요? 왜 내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 너를 위한거지??싶어서 이해가 안가요ㅎㅎ - 이게 혹시 저의 문제점일까요?? 왜 당연히 자기의 몫이 있는건데 상대방을 위한거라고 이야기 하게 되는건지 이해가 전혀 안가요ㅠㅠ 혹시 여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실 분 있으시면ㅠㅠ 제가 정말 감사히 듣겠습니다~!! -------- 대댓에 올린건데... 남편이 저보다 집안일을 절대 많이 하지 않습니다... 자기 몫이라고 해도 40% 30%정도에요.. 먼저 나서서 찾아보고 그런거면 저도 고맙죠 근데 팀플로 빗대어 보자면 너는 자료 분석하고 나는 ppt만들고 발표할께로 일을 나눴으면 ppt 만드는걸 도와준다? 당연히 고맙습니다. 그런데 자료 분석하면서 이야~ 내가 너 발표를 위해서 자료를 분석한다~~ 우리 00이 편하게 하려고 내가 자료 분석하네?! 이러니까 그런거였어요ㅠㅠ 팀플인 집안일을 저보다 적게 하면서 저를 위해 한다고 하니까.. . 그래서 빡치는거.. 4611
(감사합니다!!) 남편이 집안일 할 때마다 '너를 위해서'라고 말해요
소득은 제가 남편의 2배 정도 벌고...
(제가 많이 벌기보단 남편이 적게 벌긴 합니다...)
집도 작지만 제가 온전히 전세로 가져왔습니다
남편이 능력이 없는 사람은 아니고
자기의 꿈이 있는 사람이라 소득이 좀 적습니다...
그냥 생활상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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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빈말을 하면서 남편 더 시키는게 답인가봐요ㅠㅠ
정말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또 저는 저 빈말을 못하겠다는게 함정입니다ㅠㅠ흑흑
답답이....
왜 안고마운데 고맙다고 해야하나 현타가 막..
그렇다고 평소에 살갑지 않은 편은 아니고 물 한잔만 갖다줘도 고맙다고 하긴 해요ㅎㅎ
근데 이건 진짜 안고마운데ㅠㅠ
고수님들 의견 감사합니다!!
일단 생색내는 연습부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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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딩크 맞벌이 하고 둘이 그냥 그럭저럭 살고 있어요
그래서 집안일도 딱 가르는게 아니라
대충 서로 시간날 때 하는데
아무래도 아내인 제가 좀 더 많이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남편은 또 나름대로 자기도 어느정도는 한다고 생각하고 그래요
근데 남편이 설거지를 할 때도, 청소를 할 때도
"내가 지금 설거지를 해야 00이가 편하지~"
이런 느낌으로 저를 위해서 청소를 한다를 얘기를 하는데
그게 제가 듣기 싫어 미치겠어요
아니 그냥 둘이 사는거니까 자기도 해야 되고 나도 해야되는건데
꼭 날 위해서 한다는 걸 얘기를 할 때마다
날 위한다고는 하지만 자기가 원래 해야할 일이잖아 싶고
그렇다고 날 위해서 어마어마하게 뭔가를 하는게 아닌데도
저렇게 얘기하니까 정이 뚝 떨어져요
그래서 그런 얘기 안하면 안되냐,
날 위하는거면 반반 집안일을 하는거 외에
본인 더 할 때 그런 얘기를 하는거지
지금 내가 하는거만큼 집안일 하지도 않는거 아니냐
그렇게 물었더니 그냥 자기는 너를 위해서 하는거래요.
자기가 조금이라도 더 하면 제가 할 일이 줄어든다는거죠.
그래서 제가 또 집안일 자체가 내꺼가 아닌데,
그냥 너가 너의 몫을 하는거지 왜 나를 위해서 하는거라 그러냐...
이렇게 말하는데 그럼 또 자기는 자기를 위해서 뭔가를 한다던가
자기 몫이 딱 정해져 있다던가 그러면 하기가 싫어지고.....
저를 사랑하기 때문에 저를 위해서 무언가를 한다는게
기뻐서 그렇게 계속 하고 싶대요
근데 저는 또 그게 저를 위한게 아니라고,
그냥 너는 너의 몫을 하고 있는건데 왜 그게 나를 위한 것이냐
이게 계속 도돌이표처럼 반복이 돼요ㅠㅠ
아 답답해라 이거 저만 답답해요??
남편이 본인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는 걸 좀 어려워하기는 하지만
또 지가 하고 싶은거는 그냥 팍팍 잘도 해요~
전혀 자기를 위해서 못사는 것도 아닌데
하기 싫은 일은 왠지 내핑계 대면서 하는 것 같아서 짜증이 나요
하기 싫은 일도 자기 몫이니까 묵묵하게 해야지
듣기 싫게 왜 자꾸 나를 입에 올려가면서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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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다가 생각나서 추가합니다
저는 일단 제 몫은 제가 한다는 책임감?? 이런 느낌이 강해서
집안일 중에 반은 내 몫인데 왜 너를 위한거인지??? 그게 도저히 이해가 안돼요ㅠㅠ
제가 제 몫을 다 하고, 상대방의 몫을 해주는게 [상대방을 위한거지] 내가 나의 몫을 하는데 그게 왜 남을 위한건가 싶어요ㅠㅠ
이런건 유년 시절의 문제일까요? 왜 내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 너를 위한거지??싶어서 이해가 안가요ㅎㅎ
- 이게 혹시 저의 문제점일까요?? 왜 당연히 자기의 몫이 있는건데 상대방을 위한거라고 이야기 하게 되는건지 이해가 전혀 안가요ㅠㅠ 혹시 여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실 분 있으시면ㅠㅠ 제가 정말 감사히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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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댓에 올린건데...
남편이 저보다 집안일을 절대 많이 하지 않습니다...
자기 몫이라고 해도 40% 30%정도에요..
먼저 나서서 찾아보고 그런거면 저도 고맙죠
근데 팀플로 빗대어 보자면
너는 자료 분석하고 나는 ppt만들고 발표할께로 일을 나눴으면
ppt 만드는걸 도와준다? 당연히 고맙습니다.
그런데 자료 분석하면서 이야~ 내가 너 발표를 위해서 자료를 분석한다~~
우리 00이 편하게 하려고 내가 자료 분석하네?!
이러니까 그런거였어요ㅠㅠ
팀플인 집안일을 저보다 적게 하면서 저를 위해 한다고 하니까.. . 그래서 빡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