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단국대병원 중환자실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님께…감사합니다.

콩이엄마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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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설명절에 엄마가 혈변을 보아 단국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을 하셨다. 남들은 가족이 모여 행복한 명절을 보내고 있었지만 우린 우울한 한해를 시작했다. 간간히 중환자실에 전화를 걸어 엄마의 상태를 알아보는 것이 전부였으며  자식으로 보살피지 못함이 슬픔으로 가슴을 아프게 했다.  그렇게 지내던 중에 엄마는 잘 호전되어 퇴원을 하셨다. 퇴원후에 엄마는 중환자실에서 자신이 치료받은 이야기를 하셨다. 집이 예산이라고 하고 20대 정도 된 간호사분과 또한분 젊은 의사선생님 위내시경도 그분이 하셨다고 했는데 엄마가 혈변을 볼때에 너무 보기 역겨웠음에도 불구하고 두분이서 묵묵히 치웠다고 했다. 물론 그 누구는 직업이니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하겠지만 환자를 사랑하고 환자의 아픔을 함께하지 않고서는 표정에서 그 사람을 읽을수 있는데 그들의 표정은 너무나 온화하다고 했다. 명절에 중환자실 환자들과 함께하며 일어나고 싶다하면 일으켜 주었고 눕고 싶다하면 눕혀주고 손톱발톱 깍아주고  손녀딸처럼 손자처럼 치료해준 두분 정말 감사드려요. 예산이 집이라 한 간호사님은 엄마가 일반병실로 올라갈때에 치료 잘 받고 건강하세요 인사까지 했다고 하였다. 무서운 병마와 싸우고 있을때에 환자의 편이 되어 주셨던 두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