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지나가는 10대 여학생 머리채 잡고 폭행…30대 검거

ㅇㅇ202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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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여중생을 폭행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30대 여성 A 씨를 상해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2시쯤 인천시 계양구 거리에서 길을 가던 중학생 B 양(12)의 머리채를 잡아 바닥에 넘어뜨린 뒤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B 양의 비명을 들은 인근 상인이 다가오자, A 씨는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탐문 수사를 통해 A 씨를 검거한 뒤 정신병원에 응급 입원 조치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설수설하며 범행 동기에 대해 명확히 진술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와 B 양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정신질환이 있는 A 씨의 재범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