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이무진, 녹화 재개…시우민 ‘뮤뱅’ 출연 불가에는 “입장달라”

ㅇㅇ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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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무진, 녹화 재개…시우민 ‘뮤뱅’ 출연 불가에는 “입장달라”가수 이무진(왼쪽)과 이수근방송인 이수근, 가수 이무진이 속한 원헌드레드가 "소통의 문제"라며 "기다리겠다"며 진화에 나선 KBS의 입장 발표에 녹화에 불참을 철회했다. 하지만 이번 분쟁의 도화선이 됐던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의 KBS 2TV ‘뮤직뱅크’ 출연 불가 방침에 대해서는 "KBS의 입장을 기다리겠다"고 밝혀 논란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원헌드레드는 8일 "전날 한경천 KBS 예능센터장 발표를 믿고 이수근, 이무진 등 소속 연예인이 다음 주부터 정상적으로 녹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KBS도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원헌드레드는 그동안 "한 센터장과 2주 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대해 7일 서울 여의도동 KBS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한 센터장은 "그동안 새 프로그램 출연자, 대표들을 만나서 섭외하느라 답변을 못 줬다"면서 "나도 ‘뮤직뱅크’를 오래 했는데, 캐스팅과 라인업은 99% 제작진 몫이다. 결국 제작진과 기획사 소통 문제"라면서 사실상 이를 매듭지을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원헌드레드는 "첫 입장문에서 밝혔듯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불발 사유가 ‘특정 소속사 가수와는 동시에 출연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는 비공식 답변밖에 받지 못했다. 불공정한 처우라고 생각 돼 수차례 소통을 시도했지만, 지금까지 ‘사실무근’이라는 언론을 통한 답변 외 구체적인 설명을 듣지 못했다.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불발 관련 KBS 입장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원헌드레드는 이 날 입장문에서 시우민과 팬덤의 입장을 강조하며 "(KBS의 공식 입장을 기다리는 것은) 팬들을 위해 공들여 컴백 무대를 준비한 시우민, 그리고 오랜 기간 시우민을 믿고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일정 등을 준비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안진용 기자(real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