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벌면 된다고 저한테 조언해준 친구가 있는데요
집은 풀대출하고 맞벌이하면 어떻게든 살아진다며…
저도 그 친구 말을 듣고보니 어느정도 납득을 했는데
친구가 아이를 낳고 복직하더니 힘들다고 하소연하네요
남편 퇴근이 늦으니 친구가 하원시키고 아기 밥먹이고
재우고 집안일하고 다시 출근하는 삶을 산다고 하는데
그래도 힘들지만 아기를 보면 너무 예쁘다고 얘기하네요
제 남자친구도 돈이 없고 저도 넉넉하지 않은 상태라
아마 결혼을 하면 친구같이 살지 않을까 싶은데요
요즘들어 친구가 사는 인생을 보니 결혼을 하고싶지가 않아요
사실은 자신없어요 그렇게 살 바에야 돈 없으면 결혼 안하고
연애만 하는게 낫겠다 싶고…말이 풀대출이지
한쪽이 아이때문에 일을 못하게 되면 파산 아닌가요..?
왜 엄마가 결혼 안해도 괜찮다했는지 요즘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