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하지원 기자] 이혼을 둘러싼 논란을 일으켰던 라붐 출신 율희와 FT아일랜드 최민환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끈다.
율희와 최민환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2023년 12월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과거 예능에서 가족 일상을 공개해온 만큼 이혼 소식은 큰 충격을 줬다. 특히 양육권을 가진 최민환이 가족 예능에 출연하며 홀로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을 보이자 율희는 아이들을 방치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율희는 지난해 10월 한 방송에서 이혼을 요구한 쪽이 최민환이었다고 주장했으나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 않아 논란이 이어졌다. 이후 유튜브를 통해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의혹과 부적절한 행동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율희/소셜 계정 캡처
성매매 의혹까지 불거지며 논란이 거세지자 최민환은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하고 FT아일랜드 활동도 중단했다. 이 과정에서 같은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는 최민환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키웠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민환을 성매매 처벌법 등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민원까지 제기됐지만 서울 강남경찰서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그럼에도 대중의 의혹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였다. 최민환은 "언론에 나왔듯이 성매매 한 적 없고,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라는 것도, 안 한 것을 어떻게 증명할까. 그래서 더욱 할 말이 없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왼쪽부터 이재진 이홍기 최민환/FT아일랜드 일본 공식계정 캡처
이후 최민환은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이혼 사유가 자신의 유흥업소 출입 때문이 아니라 결혼 생활 중 율희의 잦은 가출과 수면 습관 때문이라고 밝히며 자신이 유책배우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반면 율희는 이에 대해 별다른 대응 없이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데 집중했다.
그런 가운데 3월 5일 이홍기가 최민환의 해외 활동 복귀를 예고하며 다시 논란이 일었다. 실제로 최근 FT아일랜드 일본 공연 사진에 최민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율희도 최근 배우로 전향해 숏폼 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 출연을 알리며 활동을 재개한 상태다.
문제는 두 사람이 논란을 일으킨 이후에도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개인적인 아픔을 극복하고 본업에 집중하는 태도도 중요하지만 지난해 대중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들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뢰 회복보다 복귀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 아쉬움을 남긴다. 과연 두 사람이 가수와 배우로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원 oni1222@newsen.com
최민환 율희 떠들썩 이혼팔이 꿈이었나? 입 싹 닫은 각자도생 ‘갸우뚱’[이슈와치]
왼쪽부터 최민환 율희/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이혼을 둘러싼 논란을 일으켰던 라붐 출신 율희와 FT아일랜드 최민환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끈다.
율희와 최민환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2023년 12월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과거 예능에서 가족 일상을 공개해온 만큼 이혼 소식은 큰 충격을 줬다. 특히 양육권을 가진 최민환이 가족 예능에 출연하며 홀로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을 보이자 율희는 아이들을 방치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율희는 지난해 10월 한 방송에서 이혼을 요구한 쪽이 최민환이었다고 주장했으나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 않아 논란이 이어졌다. 이후 유튜브를 통해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의혹과 부적절한 행동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성매매 의혹까지 불거지며 논란이 거세지자 최민환은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하고 FT아일랜드 활동도 중단했다. 이 과정에서 같은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는 최민환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키웠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민환을 성매매 처벌법 등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민원까지 제기됐지만 서울 강남경찰서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그럼에도 대중의 의혹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였다. 최민환은 "언론에 나왔듯이 성매매 한 적 없고,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라는 것도, 안 한 것을 어떻게 증명할까. 그래서 더욱 할 말이 없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후 최민환은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이혼 사유가 자신의 유흥업소 출입 때문이 아니라 결혼 생활 중 율희의 잦은 가출과 수면 습관 때문이라고 밝히며 자신이 유책배우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반면 율희는 이에 대해 별다른 대응 없이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데 집중했다.
그런 가운데 3월 5일 이홍기가 최민환의 해외 활동 복귀를 예고하며 다시 논란이 일었다. 실제로 최근 FT아일랜드 일본 공연 사진에 최민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율희도 최근 배우로 전향해 숏폼 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 출연을 알리며 활동을 재개한 상태다.
문제는 두 사람이 논란을 일으킨 이후에도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개인적인 아픔을 극복하고 본업에 집중하는 태도도 중요하지만 지난해 대중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들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뢰 회복보다 복귀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 아쉬움을 남긴다. 과연 두 사람이 가수와 배우로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원 oni1222@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