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사랑한테 연락을 보낼지 말지, 정말 많이 고민중인 20대 여자입니다. 편하게 반말 모드로 쓸게요 !!
그 애랑 나는 중학생때 만났어. 중2-3때까지 그 애가 나를 쫓아다녔고, 나랑 중3 끝날때쯤 결국 사겨서 고1 말까지 일년정도 사겼던 것 같아. 그때 내가 좀 이쁘장한 편이었어서 이 친구의 절친들한테 중학교 전반에 걸쳐서 고백을 다 받았었거든?(5명정도) 근데 결국에는 이 친구랑 사귀게 됐었어.
이 친구랑 무리들은 약간 일진st였고, 나는 그냥 평범한 애였어서 그런지 처음에 이 애가 나 좋다고 할 때는 그냥 컨셉인가보다, 저 애들 무리가 나한테 고백하는게 유행인가보다 생각했었어. 나는 연애도 한번도 해본 적 없었거든. 근데 초딩때랑 중딩때 예쁘다고 유명하긴 했었어 ㅋㅋ ,, 근데 내가 남자에 큰 관심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아. 암튼 근데 이 애는 나도 쫌 맘에 들어서 사귀게 됐었는데, 연애 한번도 안 해본 나랑은 다르게 이 애는 5-6번 정도 연애경험이 있었어. 근데 초등학생때부터 이 친구를 봤던 다른 친구들이 다른 연애랑은 다르다~ 얘가 이렇게 공들이는거 본 적 없다~ 이전까지 연애는 2달밖에 못갔는데 너네는 벌써 몇달째지 않냐 이런식으로 해줘가지고 내가 더 들뜬 마음으로 연애했던 것 같아. 그렇게 그 애는 내 첫사랑이 됐어.
고등학교가 달라지고 그 친구는 심지어 유학을 가면서, 마음도 자연스레 멀어지더라. 나보다는 그 친구 마음이 훨씬 빨리 없어졌던 것 같아. 답장 속도가 엄청 느렸거든.. 일년쯤 됐을때 내가 헤어지자했고, 그 친구는 ‘나는 앞으로도 너를 좋아할거다 내가 다 미안하다’같은 다소 뻔한 말을 하면서 헤어졌어. 근데 애가 진짜 좀 능글맞고 날티나는 애라 그냥 하는 말이었을 것 같긴 해.
그러고 그 다음해 내 생일날 그 애한테 카톡으로 전화가 왔어. 내가 못받고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더니 너 생일축하한다고 말해주려고 했다며, 잘 지내냐고 안부 서로 물었어. 그러다 자기 이번 여름에 한국 가니까 그때 얼굴 보자고 걔가 그러길래 내가 알겠다고 하고 연락을 끝냈어. 근데 그 해 여름에 서로 아무도 연락하지 않아서 안보게 됐고, 그게 마지막 연락이야.
그 후로 성인이 되고, 나는 남자친구를 사겼어. 그 친구 소식은 못 듣고 지내다가 어느날 인스타에서 알수도 있는 친구에 그 친구가 뜨더라? 내가 팔로우 걸었고 그 애도 걸어서 맞팔을 하게 됐어. 나는 그 애가 첫사랑이었어서 그렇게 소식 듣는게 반갑기도 하고 그러더라고. 근데 어느날부터 이 친구가 나를 친한 친구로 등록해놓은거야. 그래서 스토리 답장 이런거 일체 없이 소식만 보면서 지냈어. 그 친구도 여자친구가 있었고, 나는 그냥 둘이 잘 사귀나보다 이런식으로 보면서 지냈거든. 근데 어느날 갑자기 그 친구가 나랑 맞팔을 둘다 끊은거야. 헤어진지 6년이 지났는데,, 그 친구는 여전히 여친하고 사귀고 있었고, 나도 내 남친이랑 스토리 종종 올렸었어. 혹시 몰라서 예전에 했던 페북 들어가보니까 거기도 차단되어 있더라고. (언제 차단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나한테 마지막 연락 온 이후긴 해. 헤어진 직후에 차단당한건 아니었어) 다른 전여친들 검색해보니까 인스타랑 페북 둘다 차단 안되어있더라.. 솔직히 너무 서운했지만, 그때는 남친이 있어서 그러려니 했어.
그때 사귀던 남자친구랑 지금은 헤어졌고, 솔로로 1년정도 지냈어. 요즘따라 내가 외로운지 자꾸 첫사랑 그 애가 생각이 나. 내가 이 애한테 팔로우 다시 걸고, 디엠을 해보고 싶은데 어떨까 ..? 내가 궁금한것들은 이거야
1. 그 애는 내 첫사랑인데, 그 애한테도 내가 특별했을까? (워낙 능글맞은 애라 ㅠ)
2. 갑자기 팔로우 취소한건 무슨 심경의 변화였을까?
3. 내가 지금 연락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까?
이야기가 길었지?ㅠ 너무 오래된 이야기라 부끄러워서 친구들한테도 말을 못하겠더라고...
특히 남자분들 ㅠㅠ 남자 심리 너무 궁금하니까 댓글 마이 달아줘... 객관적인 댓글 환영이야
[댓글부탁해] 제발,, 남자분들 저 좀 도와주세요
그 애랑 나는 중학생때 만났어. 중2-3때까지 그 애가 나를 쫓아다녔고, 나랑 중3 끝날때쯤 결국 사겨서 고1 말까지 일년정도 사겼던 것 같아. 그때 내가 좀 이쁘장한 편이었어서 이 친구의 절친들한테 중학교 전반에 걸쳐서 고백을 다 받았었거든?(5명정도) 근데 결국에는 이 친구랑 사귀게 됐었어.
이 친구랑 무리들은 약간 일진st였고, 나는 그냥 평범한 애였어서 그런지 처음에 이 애가 나 좋다고 할 때는 그냥 컨셉인가보다, 저 애들 무리가 나한테 고백하는게 유행인가보다 생각했었어. 나는 연애도 한번도 해본 적 없었거든. 근데 초딩때랑 중딩때 예쁘다고 유명하긴 했었어 ㅋㅋ ,, 근데 내가 남자에 큰 관심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아. 암튼 근데 이 애는 나도 쫌 맘에 들어서 사귀게 됐었는데, 연애 한번도 안 해본 나랑은 다르게 이 애는 5-6번 정도 연애경험이 있었어. 근데 초등학생때부터 이 친구를 봤던 다른 친구들이 다른 연애랑은 다르다~ 얘가 이렇게 공들이는거 본 적 없다~ 이전까지 연애는 2달밖에 못갔는데 너네는 벌써 몇달째지 않냐 이런식으로 해줘가지고 내가 더 들뜬 마음으로 연애했던 것 같아. 그렇게 그 애는 내 첫사랑이 됐어.
고등학교가 달라지고 그 친구는 심지어 유학을 가면서, 마음도 자연스레 멀어지더라. 나보다는 그 친구 마음이 훨씬 빨리 없어졌던 것 같아. 답장 속도가 엄청 느렸거든.. 일년쯤 됐을때 내가 헤어지자했고, 그 친구는 ‘나는 앞으로도 너를 좋아할거다 내가 다 미안하다’같은 다소 뻔한 말을 하면서 헤어졌어. 근데 애가 진짜 좀 능글맞고 날티나는 애라 그냥 하는 말이었을 것 같긴 해.
그러고 그 다음해 내 생일날 그 애한테 카톡으로 전화가 왔어. 내가 못받고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더니 너 생일축하한다고 말해주려고 했다며, 잘 지내냐고 안부 서로 물었어. 그러다 자기 이번 여름에 한국 가니까 그때 얼굴 보자고 걔가 그러길래 내가 알겠다고 하고 연락을 끝냈어. 근데 그 해 여름에 서로 아무도 연락하지 않아서 안보게 됐고, 그게 마지막 연락이야.
그 후로 성인이 되고, 나는 남자친구를 사겼어. 그 친구 소식은 못 듣고 지내다가 어느날 인스타에서 알수도 있는 친구에 그 친구가 뜨더라? 내가 팔로우 걸었고 그 애도 걸어서 맞팔을 하게 됐어. 나는 그 애가 첫사랑이었어서 그렇게 소식 듣는게 반갑기도 하고 그러더라고. 근데 어느날부터 이 친구가 나를 친한 친구로 등록해놓은거야. 그래서 스토리 답장 이런거 일체 없이 소식만 보면서 지냈어. 그 친구도 여자친구가 있었고, 나는 그냥 둘이 잘 사귀나보다 이런식으로 보면서 지냈거든. 근데 어느날 갑자기 그 친구가 나랑 맞팔을 둘다 끊은거야. 헤어진지 6년이 지났는데,, 그 친구는 여전히 여친하고 사귀고 있었고, 나도 내 남친이랑 스토리 종종 올렸었어. 혹시 몰라서 예전에 했던 페북 들어가보니까 거기도 차단되어 있더라고. (언제 차단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나한테 마지막 연락 온 이후긴 해. 헤어진 직후에 차단당한건 아니었어) 다른 전여친들 검색해보니까 인스타랑 페북 둘다 차단 안되어있더라.. 솔직히 너무 서운했지만, 그때는 남친이 있어서 그러려니 했어.
그때 사귀던 남자친구랑 지금은 헤어졌고, 솔로로 1년정도 지냈어. 요즘따라 내가 외로운지 자꾸 첫사랑 그 애가 생각이 나. 내가 이 애한테 팔로우 다시 걸고, 디엠을 해보고 싶은데 어떨까 ..? 내가 궁금한것들은 이거야
1. 그 애는 내 첫사랑인데, 그 애한테도 내가 특별했을까? (워낙 능글맞은 애라 ㅠ)
2. 갑자기 팔로우 취소한건 무슨 심경의 변화였을까?
3. 내가 지금 연락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까?
이야기가 길었지?ㅠ 너무 오래된 이야기라 부끄러워서 친구들한테도 말을 못하겠더라고...
특히 남자분들 ㅠㅠ 남자 심리 너무 궁금하니까 댓글 마이 달아줘... 객관적인 댓글 환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