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갓집에서 개를 데리고 가지 않습니다.

콜라2025.03.11
조회17,993
저는 남편인데요.
와이프가 처갓집에서 키우는 개를 데리고 온게 3개월째입니다.
며칠만 이라고 하더니 달이 바뀌어도 안데리고 가고 '장모님이 병원 다니셔야 해서' 라는말로 계속 미뤄요.
저희둘째가 올해 4살입니다.
개를보면 좋아서 달려들지만 애니까 잘 다룰줄을 몰라요.
한번 사람을 문적이 있는 개라고 장모님께 들어서 저는 그런것을 보면 철렁합니다.
개랑 아이랑 둘이 놓여있는 상황같은것을 보면 무조건 떨어뜨려 놓는데 유난떨지좀 말랍니다.
저희가 키우는 개도 아닌데 무슨일 생길지 어떻게 압니까.
와이프는 자기가 애 엄마인데 위험하게 하겠냐며 자기 무시하지 말라고 항변하고요
이걸로도 많이 싸우고 지칩니다.
그리고 언제 데려갈지 알수가 없으니 답답하고요
언제냐고 물어도 대답을 못하고 우리가 키울수도 있을것같은 뉘앙스가 풍겨집니다.
개가 무슨죄겠냐만은 처갓집에서 못키우게 됐으면 다른방법을 알아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외벌이인데 아이두명에 개까지는 저는 감당할 자신이 없어요.
어제 제가 빨리 어떻게좀 하라고 했더니 저한테 미친놈아니냐고 봐줄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하라는거냐고 소리 지르고 난리가 났습니다.
장모님께 직접 연락드리겠다고 하니까 울며불며 사람새끼도 아니라고 욕하네요
저라고 이러고 싶겠습니까?
3개월 기다려줬으면 저도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
3개월간 개때문에 가족여행 한번을 못갔어요.
개를 데리고 당일치기 한번 나갔다가 개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저같은사람은 개를 못키워요. 와이프도 알고있을거예요
그런데도 저한테 자꾸 인내심을 요구하네요.
미치겠습니다.


댓글 37

오래 전

Best와이프 진짜 대책없네, 집에 개 키우는건 가족 구성원들이 다 동의 해서 키워도 트러블이 생기는데. 돈벌어오는 가장이 안된다는데 왜 저런대요? 빨리 가져가라고 쎄게 얘기해요. 말 안하면 진짜 개가 그집에 눌러살겠네. 개는 나이 들면 진짜 돈 많이 들어요.

ㅇㅇ오래 전

Best지금까지 다 참고 봐주고 있는 남편한테 사람새끼도 아니라니????? 아내한테 염치도 없고 대책도 없는데 니가 사람 맞냐고하세요. 개 데리고 살아야하는거면 아내보고 친정가서 엄마랑 개 데리고 살라고해요.

ㅇㅇ오래 전

Best그냥 처가에 연락해서 개때문에 이혼하게 생겼다고 말해요 무개념 와이프랑은 말이 안통할것같은데

ㅇㅇ오래 전

Best결혼전 와이프가 개 입양 > 결혼 후 본가에 개 두고 분가함 > 부모님이 니 개니까 빨리 가져가라 시전 > 남편한테 부모님이 잠깐 맡아달라고 개구라치고 일단 데려옴 > 언제 다시 데려가냐는 남편을 인간쓰레기로 만듬

ㅇㅇ오래 전

가장이이렇게힘이없어서야.참힘들겠소.

789오래 전

애들도 못기르는 나라가 개유모차만 늘어감 이웃지나가면 으르렁거리고 텃세하고

ㅇㅇ오래 전

ㅋ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개독교신자나 개좋아하는 사람은 지들끼리 결혼해야함.

오래 전

입원한 것도 아닌데 병원 다니는 거랑 강아지 데려오는 게 무슨 상관이지? 그것도 며칠이 아니라 몇 달이 되었는데, 이건 상의도 없이 키우려고 데려온 거구만

ㅇㅇ오래 전

님 처가에 전화해서 개 이번주중으로 안데려가시면 이혼하겠다하세요. 와이프한테도 통보하시고요.

ㅇㅇ오래 전

외벌이로 아이 두명 키우기도 바싹할텐데...이젠 개까지 책임져야되네...ㅠㅠ 매달 사료,간식,의류비로만 10~15만원 나갈것이고...의료보험같은거 안되서 동물병원 갈때마다 기본 몇십만원 깨지고...노견되면 수술비 1~2000만원은 그냥 나갈텐데...ㅠㅠ

ㅇㅇ오래 전

외벌이 ....호구 잡히셨군요 .. 퐁퐁각나옵니다

ㅇㅇ오래 전

결혼전 와이프가 개 입양 > 결혼 후 본가에 개 두고 분가함 > 부모님이 니 개니까 빨리 가져가라 시전 > 남편한테 부모님이 잠깐 맡아달라고 개구라치고 일단 데려옴 > 언제 다시 데려가냐는 남편을 인간쓰레기로 만듬

ㅇㅇ오래 전

개 키우는 돈은 어디서 솟아나나 아내는 전업주부 같은데 개 키우는 돈은 어쩔거냐고 따져요 님은 개를 직접 데려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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