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잠이 보약이라더니 저희 집에선 잠이 웬수네요

ㅇㅇ2025.03.11
조회6,137

첫째 아이 낳고 육아 휴직 중입니다. 그런데 저희 남편도 육아 휴직을 하겠다며

고집을 피우더니 이제는 이직을 준비해보고 싶답니다

지금 당장 둘 중에 한 명은 나가서 돈 벌이를 해야 하는데 의논도 없이 마음대로

육아휴직 신청을 하고 이제는 이직 하겠다며 자기에게 시간을 좀 달라네요..

참 황당해서.. 스트레스도 끓어 넘치고 딸 아이는 자꾸 깨고

아직 딸이 어리지만 혹시나 싶은 마음에 큰 소리는 내기 싫어서 딸 아이가

잠드는 순간만 기다립니다 남편과 겨우 식탁에 앉아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면

계속 피곤하다는 핑계만 .. 벽 보고 말하는 기분이 이런걸까요

육아 휴직 한 이후로 남편은 매번 새벽 늦은 시간에 자서 오후 1시쯤 다 되서야

눈을 뜹니다 저만 속이 썩지 본인은 잠도 잘 자는 거 같은데 매번 피곤하다는 소리..

심지어 밤에 잠도 안온다며 20분 거리에 있는 시댁에 가서 자고 옵니다

제가 보기엔 제가 오히려 수면 부족인데 잠 자리에 예민한건 왜 또 본인인건지

정말 잠을 못자서 이 남자가 성인 adhd에 걸렸나 싶네요

잠 안온다고 밖에 나가 갑자기 이직하겠다며 일을 쉬어~ 안그래도 못자는 잠

스트레스 때문에 눈이 감기질 않네요 이러다가 화병 올 거 같아요


댓글 9

ㅇㅇ오래 전

Best1. 이왕 육아휴직한거 정말로 육아 하게 하세요. 2. 병원도 한번 가보시게 하세요.. 건강문제도 살펴보고 3. 심할경우 극단의 조치도 생각해보세요.

ㅡㅡ오래 전

잠이 웬수가 아니라 남편이 웬순데요?

00오래 전

육아휴직을 이직하는데 쓰시겠다? 아니..그냥 쉬겠다 이건데 육아에 참여도를 빨리 높이세요. 백수처럼 놀고만 있자나요. 나라도 속터지겠네!!!

쓰니오래 전

결혼잘못한것 같네요 ... 이혼도 심각하게 고려해보셔야 할듯요 참고살아버릇하면 평생 그놈 뒤치닥거리만 하면서 살게 될 수 있어요 .. 이혼을 각오하고 버릇을 고치던지 차라리 애 둘 되기 전에 결심하는게 나을수 있어요

ㄷㄷㄷㄷㄷ오래 전

육아휴직 취소하면 다음에 그만큼 더 쓸 수 있음 님이 나가서 돈버세요 일하기 싫어서 핑계대고 육아휴직 낸거구만.. 미췬넘일세.. 시부모한테도 전화해서 뭐라 하세요. 혼 좀 내주라고

ㅇㅇ오래 전

남편에게 육아 맡기고 본인이 나가서 돈을 벌어보세요.

ㅇㅇ오래 전

1. 이왕 육아휴직한거 정말로 육아 하게 하세요. 2. 병원도 한번 가보시게 하세요.. 건강문제도 살펴보고 3. 심할경우 극단의 조치도 생각해보세요.

코니오래 전

ㅋㅋㅋㅋ 어떻게든 핑계대서 육아는안도우고 집에서 놀려고만하네;; 나중에 가장은 쓰니가 될거같은불안감..

ㅇㅇ오래 전

남편이 대단한 수면 부족에 걸리셨나봐요 자고 싶어도 못 자는 와이프를 곁에 두고.. 왜 본인은 잠이 안온다는 건지.. 저 요즘 잠 안와서 글리토닌 먹는데 기절하듯이 자거든요 남편한테 글리토닌 먹여서 기절시키세요 눈을 뜨고 있어도 상종 못할 사람이네요

ㅇㅇ오래 전

남편이 너무 철이 없네요 거의 이혼숙려에 나가도 다를 바 없는데 어떻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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