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이해하기 어렵다 하겠지만

ㅇㅇ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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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의 걸음에도 반했으니까.
너는 걸음마저도 멋있네
내려다보는 눈꺼풀의 모양
속눈썹, 드리운 그림자, 상기된 뺨, 알듯말듯한 표정
가끔은 너의 얼굴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지만
순간적으로 스쳐지나간 그 1초의 얼굴을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어...
너는 모르겠지 그 잔상같은 기억이
내겐 너무도 소중하단 걸
나에게 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