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없는 남동생 고치는 법....

블링크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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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고2 여자고 남동생 이제 중1임... 근데 내가 중3까지는 공부 엄청 잘하는 편에 속했는데(진짜 거의 올백받고 엄빠도 나 떠받들어주고 그랬음) 고1 2학기부터 친구들이랑 어울리고 솔직히 좀 놀다가 성적이 많이 떨어졌음.(내신2.0-->2.8)부모님과도 사이가 나빠짐. 그니까 얘가 내가 뭐 말하면 맨날 무시하고 싸가지 없게 말함사례가 3개 정도 있는데
1. 걔가 콘센트 케이스를 샀는데 조립하는게 잘 안됬나 봄. 그래서 나 계속 부르면서 도와달라고 하길래(평소에는 나 봐도 인사도 안함) 그래서 니가 알아서 조립하라 했더니 어차피 하는 것도 없으면서 자기 안 도와준다고 겁나 재수 없다고 인성 개거지라고 그러니까 내가 그렇게 사는 거라고 말함.
2. 동생이랑 집에 있는 시간 최대한 안 겹치려고 니 학원 언제 가냐고 물었더니 앞으로 내 말에는 대답 안 할 거라고 자기가 그걸 왜 알려주냐고 가고 싶을 떄 갈거라고 겁나 싸가지 없게 말함 진짜 안 겪은 사람은 모름 ㅠ3. 무슨 말만 하면 한 마디도 안 지고 말대답함.
ex) 오늘 나 학교 갔다 집 오고 5분 뒤 쯤 동생ㅅㄲ가 들어옴. 그러더니 강아지 산책 했냐고 물어보길래 난 당연히 오후 산책 물어본 줄 알고 안했다함. 그랬더니 걔가 미친거아니냐고 조카 뭐라그럼. 그래서 내가 오후 산책 안했다 하니까 그럼 자기가 물어볼 때 처음부터 아침 산책이라고 말 했으면 된거 아니냐고 역으로 짜증냄. 
막상 쓰려고 하니까 다 생각이 안나는데 아무튼 이런 일이 엄청 많음...
부모님한테 말해도 내가 잘못했으니 동생이 그렇게 말했을 거라고 너나 잘하라고 함.
우리 엄빠 주말부부라 평일에는 거의 엄마, 남동생, 나 이렇게 있는데 내가 지금 엄마하고 사이가 나빠서 인사도 안하고 지냄. 이러고 지낸 지 3개월 정도 됌. 그래서 둘이 편먹고 맨날 나한테 뭐라 그럼. 그러면서 내가 뭐라하면 피해망상 있냐고 나 미친ㄴ 취급함.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이런 상황에서는 성적 올려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게 최선이겠지? ㅠ (참고로 동생이 이제 나보다 힘 더 세져서 힘으로는 제압 못함) 

보통 남동생들이 누나한테 이렇게 행동하는게 보통인가?.... 그래도 나이 차 좀 나면 함부로 못한다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