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살이 진저리나네요

바보2025.03.12
조회30,166
아주 깡촌도 아닌 그래도 '시', '동' 에 사는데도
동네 사람들때문에 미치겠네요.
20년, 30년 살았다는 동네 사람들은
뭐든 자기 마음대로 해도 되는 줄 알아요.
남의 땅에 뭐 심고,
남의 땅에 물건 가져다 두고,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오고.

제 집, 제 땅이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아닙니다.
공용공간을 사유지처럼 쓰면서
그러지 마시라고 하면 난리가 납니다.
주차장에 곡물 말리고
생활도로 옆에 건축자재 쌓아놓고
툭하면 길막아 놓고 사적인 일 하고.
주차공간 부족은 시골도 마찬가지고,
인도도 없는 찻길에 건축자재 쌓아놓으면
큰 차 지나갈 때 비킬 곳도 없고,
기본적으로 도로인데 빨리 차나 물건을 치울 생각을 안 합니다.

차 지나가야 한다고 하면 후진해서 돌아가라고 하고
건축자재 쌓아놓은 건 니가 왜 불편하냐고,
20년째 그랬어도 너만 시비라고
(쌓아둔 집 할머니께서 진짜 '너' 라고...)
주차장도 여기 이런거 말리시면 차 못댄다고 하면
이따가 아들(차) 오면 치운다고 하고.

그 자녀라는 사람들도 똑같아요.
노인이 그러실 수 있지,
니가 피해가면 되지,
이웃간에 얼굴 붉힐 일을 만드냐고 오히려 훈계.

시에 민원 한 번 넣었다가
집에 쳐들어와서 난동부리는 바람에
당시 가정보육중이던 두 살 아들만 자지러지고...
남편은 동네 사람들 다 친분으로 엮여있어서
괜히 해코지 당할지 모르니
조용히 살다 이사가자는데
매일매일 너무 답답하네요.

난동부리던 날 바로 경찰을 불렀어야 했는데
자지러지는 아이를 보고 놀라서 달래느라
받아치지도 않고 말도 안되는 욕을 다 들었더니
의기양양하게 돌아가던 그 사람들.
그리고 뒤에서 수근대는 이웃들.
지역사회가 다 그렇지 하며 살아야하나요 정말...

댓글 36

ㅇㅇ오래 전

Best시골 촌놈들이 다그렇지 뭐 다 늙어빠져가지고 말안통하고 말귀못알아쳐먹고 무식하고 행동도 느릿느릿함 지들끼리 동네안에서만 뭉쳐가지고 외지인 오면 괜히 이유없이 괴롭히고 그냥 어디 아마존 정글 안에서 사는 식인종 부족들같음 걍 상종하지말고 빨리 나오는게 답임요

OMG오래 전

Best따뜻하고 포근한 시골생활 & 전원생활을 꿈꾼다면 귀향이나 귀농이 아니라 타운하우스 같은데 가야함. 형편이 안되서 그냥 시골로 가게 된다면... 동네 할머니들과 첫대면에 집에 아픈사람 있다하고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게 상책일지도. 죽지는 않지만 전염이 되는 병이다... 라고 하면 절대 간섭, 접촉, 시비... 안걺.

아피곤해오래 전

Best그냥 몇십년을 그렇게 서로 이해하고 살던 곳에 낯선이가 교양을 얘기하고, 기본을 얘기하고, 상식으로 얘기한다면... 납득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 하나 없을거에요.. 이사 빨리 가셔야겠어요. 그들이 나쁜것도, 쓰니가 나쁜것도 아니에요. 서로 다른거죠.

오래 전

시골마다 다른듯 내가 사는곳은 다들 바쁘심 친하게 지내고 싶어도 먹고 살기 바쁜지 다들 얼굴 보기가 힘듦

ㅇㅇ오래 전

너무 싫다.. 시골 무섭네. 시골 인심이란 것도 다 옛말인건가

ㅋㅋㅋ오래 전

[제 집, 제 땅이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아닙니다. 공용공간을 사유지처럼 쓰면서 그러지 마시라고 하면 난리가 납니다.] 너도 진짜 웃긴다 공용공간에 똥을 싸던 쌀을 말리던 뭔 상관이 그렇게 많은지... 그리고 아직도 시골사람들은 퍼주는게 인심이란 1960년대 생각하고 사나본데 도시보다 더 살벌한게 시골이다 몇 명 살지도 않으니 옆집에 숟가락이 몇개고 젓가락이 몇개인지까지 아는데 너도 참 생각이 넒고 깊지 못하네... 지금 21세기야 전화하면 경찰도 오고 도둑도 쉽게 오더라 그런 꼴통같은 생각하지 말고 "인심은 시골이나 도시나 똑같다"고 생각하고 살아라

ㅇㅇ오래 전

지방이 소멸되게 냅두어야 하는 이유는 100가지가 넘죠.

ㅇㅇ오래 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거고 니가 아무리 깨인척 교양있는척 해도 남들이 볼땐 너는 그냥 유난스러운거야 ... 좋게 그냥 떠나라

ㅇㅇ오래 전

그알에도 나온건데 동네사람들 한통속이 돼서 평소에 시끄럽고 말많고 문제 많았던 인간 하나를 누군가가 죽였는데 아무도 입을 안 염. 일제히 모르쇠 시전. 눈엣가시같던 인간을 처리를 해줬으니 죄다 입 꾹 다물고 있는거죠. 시골은 대부분 이런 분위기가 강한거 같긴해요.

뭠미오래 전

시골이 그런게 무서워요... 원조토착민들끼리만의 인프라와 룰이 엄청나게 끈끈함... 토박이 외에 이사온 사람들한텐 너그러운 우리가 봐준다~ 껴준다~ 그러니 알아서 눈치보며 굽신굽신 잘혀라? 이런 마인드임... 평생 그러고 살아온 사람들이라 그게 넘 당연한거고 그게 그마을의 법이고... 외지인이╋젊은것이 어디서 감히?? 이렇게 되요;;; 저희 부모님 20년째 사시는 곳도 엄마 고향인데 다들 그런 분위기임;;;

YY오래 전

시골 사람들은 젊은이들이 없다고 하소연 할 필요가 없어. 다 본인들이 만든 것임.

77오래 전

아빠,가족때문에 시골 끌려온 무고한 일반인인 저도 초중고 다닥다닥 모인 교육권에서 물컵만 떨어뜨려도 2달 넘게 있지도 않은 조현병으로 허구입원하는것도 지방 경찰 종특입니다

ow오래 전

╋남녀노소 이웃타인 막론하고 뒤에서 졸졸 따라다니면서 지 몸뚱이(신체부위) 접촉하고 비비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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