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아줌마랑 싸웠어요 제 잘못일까요?

ㅇㅇ2025.03.12
조회55,935
안녕하세요 5살 딸 키우고 있는 30대 초반 엄마입니다.

본론으로 바로 갈게요

저희 딸은 밖에 나가면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다 인사하는 아이에요.

거의 다 받아주시지만 간혹 안받아주시는 분들 계시기는 해요

그럴 때마다 속상해하는 아이에게 "ㅇㅇ아~ 지금 저분은 바쁘셔서 인사 하는지도 모르시고 가시는 거니까 너무 속상해하지마~" 등등 늘 대처를 잘 해 왔습니다.


최근에 아이랑 외출하면서 옆집 아줌마(65세 정도)랑 문 앞에서 마주쳤고 아이는 역시나 "안녕하세요^^" 라고 하고 저도 "안녕하세요~" 했는데 눈까지 마주쳤으면서 아무런 대답도 안하고 쌩 가버리더라구요 ㅋㅋ

늘 마주칠 때마다 보면 공주병 말기 환자처럼 걸음걸이도 이상하게 걷고.. 성격이 안좋아보이는 분 같기는 했는데


저번에도 한번 밖에서 마주쳤을 때 인사 안받아주셔서 그때는 멀리 있으니 안들리셔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근데 이번에는 바로 코 앞에서 인사를 했는데 쌩 가버리시니 좀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아이에게 "ㅇㅇ아 저 아줌마는 귀가 잘 안들리시나봐 그래서 인사 못받아주신거야" 라고 그냥 크게 그 아줌마에게 들리게끔 얘기 했어요


그러니 가다가 돌아서서 "지금 뭐라고 했어요?" 하며 발끈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 귀가 잘 안들리셔서 인사 안받아주신줄 알았네요 죄송해요~" 했더니


막 욕설을 쏟아내시고 제 갈 길 가시더라구요. 그때 아이 귀는 막아줬어요


집에 와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심했나 생각도 들고 욕 들은 것이 화가 나기도 하고 그래서 많은 분들의 의견이 듣고싶어 글 올려봅니다..


가서 사과를 해야할지 그냥 무시하고 지낼지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 댓글 미리 감사합니다 !

댓글 131

팩트발사기오래 전

Best네 쓰니 잘못입니다. 아이가 먼저 인사하는건 기특하고 귀여운거지만 태생적으로 낯가림하는 사람들도있고 아이땜에 깊은 상처받은 사람도 있을수있죠. 본인아이 인사잘하고 귀여운건 본인이니까 그런거잖아요. 타인 뇌속 사고회로에 들어가봤습니까? 먼저 인사하라고 요구한것도아닌데 혼자 해놓고 안받아준다고 장애 들먹이는건 귀싸대기 왕복으로 처맞을 일입니다. 가서 사과하세요

오래 전

Bestㅋㅋㅋ주작이라고 믿고 싶네요... 사실이라면.. 아줌마도 별로이지만. 글쓴이는 무례한 사람이네요.

ㅇㅇ오래 전

Best다른 사람과 인사 나누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고, 원래 그런건 아닌데 그날 기분에 따라 그럴 수도 있다고 가르치세요. 그리고 아이 인사 안받아줬다고 그렇게 시비걸고 다니지 말아요.. 공주병 옆집 아줌마가 아니라 이레즈미 잔뜩 보이는 마동석체격 남성이었어도 저 아저씨 귀먹었다 그랬을겁니까? 요즘 세상에 집도 아이 얼굴도 다 아는 사람에게 참 용감도 하셔라.

오래 전

Best역지사지. 반대의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아이에게 요즘 모르는 사람이 말걸고, 그러면 무시해! 대답하지 마! 도망가! 라고 가르쳤는데 옆집 아줌마가 자꾸 인사를 합니다. 아이는 대꾸를 안해도 아줌마는 계속 말을 합니다. 그러다 어느날 그 아줌마가 우리 들리게끔 "모녀가 귀가 안들리나 보네." 하면 어떨것 같아요?

ㅇㅇ오래 전

Best살다살다 별 미친 여자를 다 보겠네 너 말이야 글쓴이

오래 전

안 받아주는 사람한텐 인사 할 필요 없다고 가르치면 되죠. 굳이 받아주지도 않는 사람한테 계속 인사하게 시키면서 귀가 안 들려서 인사를 안 받아주는가 보다고 애한테 말하는 님도 이상하네요.

ㅇㅇ오래 전

이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오네요. 같은 글 반복

써닝오래 전

귀가 잘 안들리시나봐… ㅋ 최악..

ㅇㅇ오래 전

소패인가? 자기가 먼저 시비걸고선 상대방이 화내니까 사과해? 말아? 이러고 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름

ㅇㅇ오래 전

다른 글에서 자기 일진도 사납도 기분도 안좋은데 안친한 직장 동료가 퇴근길에 다가와서 지 할말만 하고 갔다고 분해서 미치겠다고 글 쓴 사람 있던데 쓰니가 그런 식으로 자식 키우면 자식이 딱 그렇게 클 듯. 모든 사람들이 자기 기분에 맞춰야 되는 줄 아는. 당장 쓰니도 그렇잖아요. 지 아이 인사 안받아줬다고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모욕적으로 공격하고. 아이 앞에서 참 잘하는 짓입니다.

ㅇㅇ오래 전

엄마란 사람이 소갈머리가 참 좁네. 어차피 세상살면 별의별 다양한 사람 다 겪어야하고 그러한 관점에서 니가 좋다고 다른 사람들도 다 좋아하는 건 아니다라고 가르쳐야지. 낯선 사람의 인사가 아이라고 할지라도 다 좋지만은 않고 불편한 사람도 있다고 가르쳐야지. 지 인사 안받아줬다고 장애인 취급이라니.

ㅇㅇ오래 전

아파트 입주민중에 좀 친해진 동생이 있는데 딱 글쓰니같은 상황이 있었대요 열받아서 큰소리로 들으란 듯이 엄마가 아무한테나 인사하지 말랬지!!사람 봐가면서해!! 이러면서 괜히 애를 잡았다네요 그랬더니 애는 울먹거리고 그 아줌마는 민망한지 헛기침하고 ..내리면서 고개 돌리고 그 아줌마 엄청 째려봤더니 눈 피하더라고 하더라고요

토리맘오래 전

오빠 지도 잘못한거 알아 알면서 그러는 거야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세상이 지자식 중심으로 안돌아가면 이상해지는 사람들

ㅇㅇ오래 전

맘충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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