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 때부터 가위 눌림 엄청 심했었는데 최근에는 그게 좀 심해졌어요
남편이랑 자다가도 소름돋아서 발작하면서 깨고.. 일어나서도 가위 눌렸던
이야기를 좀 자주 했는데 저희 부부가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다 보니까
시어머님이 저랑 남편 대화하는 걸 듣고 이상한 쪽으로 생각하시더라구요
베개 밑에 과도 두고 자고, 침대 쪽에 소금 두고 자라~ 하는 샤머니즘적인 방법을
남편이 제시했는데 저희 시어머님이 가위 눌려서 헛것 보는 건
정신착란증상이라고 정신과 가야 한다고 그러시네요
원래도 말씀 세게 하는 편이긴 한데 정신착란 이야기 들으니까
솔직히 기분 나빠서 어머님이랑 싸웠어요
남편은 중간에서 중재하면서 엄마가 모르는 소리다~ 가위 그냥 수면마비 증상이다 이러는데
어머님은 무조건 정신과 가서 치료받으라고 하네요 저 볼 때마다..
어디서 저런 말 듣고 오신 건지.. 제 얼굴 볼 때마다 자꾸 정신과 가라는 말 하니까
친정 가서 한 달 푹 쉬고 오고 싶네요 남편은 그냥 갔다왔다고 말만 하라는데 이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