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 없는건지 지팔지꼰인지...

ㅇㅇ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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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집이 망해서 전재산 다 날리고 빚만 물려받았어요

엄마는 병 나서 일도 못하시고 동생 공부 시켜야 한다고 해서 어렸을 때부터 일해서 빚 갚고 동생 등록금 보태고 엄마 병수발 했어요

그러다 이십대 후반에 남친을 처음 사귀어서 결혼까지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남친 집에 갔는데 집안 사정을 다 알고서는 반대하더라고요 

상처 엄청 받고 트라우마로 남았죠

그후로 계속 일만 하다가 같은 회사 직원이 소개해줘서 지금의 남편을 만났어요

거래처 직원이었는데 인상좋고 성실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어요

만난지 3개월뒤에 돌싱인걸 고백했어요

놀라긴 했지만 이혼사유가 전부인이 도박을 해서 이혼했다고 해서 그 정도는 이해할수 있을거 같아 결혼까지 했어요

그런데 하나둘씩 과거가 들통나기 시작했어요

집에 있던 여자 물건, SNS에 여자가 남긴 댓글전 동거녀와 전 애인이더라고요

문제는 전 부인, 전 동거녀, 전 애인 

그외에 모든 여자들이다 성매매녀 노래방도우미 티켓다방녀 

다 화류계 여자들....

화류계가 아닌 여자는 제가 처음이었어요

너무 충격받아 우울증 공황장애 생기고 멘탈 털렸어요
부모형제복은 없어도 결혼만은 행복하길 바랬는데 너무 비참해요
이혼하고 다시 일어날 에너지도 지금은 없어요

지인지조 지팔지꼰이라는 말 있던데 제 얘기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