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책하다 생긴 황당한 일.. 누가 더 잘못했나요?

ㅇㅇ2025.03.15
조회73,561

 


안녕하세요? 야심한 저녁

심란해서 잠이 잘 안오는 터에

결시친님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하여 여쭤봅니다.


금요일 저녁인지라 남편이랑 같이

야식 먹고 소화시킬 겸

집 근처 운동장(사진 참고해주세요)을 돌았어요


늦은 시간이었지만.

축구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고

트랙에서 달리기 연습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저희도 그 사이에 들어가

소화시키려 천천히 걷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요즘 유명한 러닝크루라고 하나요 ㅎ

러닝 크루라고 하기엔 두분이셨지만

두분이 오셔서 첫번째 트랙은 달리기 연습하고 있으니

두번째나 세번째 트랙에서 걸어주면 안되겠냐는거에요.


저희 입장에선 넘 황당하더라고요;;;;;

이게 그 말로만 듣던 러닝크루 민폐인가;;;싶으면서요

요즘 날이 풀려서 다시 민폐 부활인가요 ㅎ)


그래샤 남편이 다같이 쓰는 트랙인데

전세낸거처럼 쓰냐고 따졌더니

자기들이 먼저 달리기 하고 있지 않았냐면서.

기븐 나빴다면 피해서 뛸테니 기분나빠하지마셔라는데..


저희는 이미 저 이야기를 듣자마자

기분이 팍 상해버린...;;

남편도 거기서 더 일 키우고 싶지 않았는지

그냥 집에 들어가자곤 했지만


자기 직전에 괜히 열불이나네여 ㅋ


누가봐도 러닝크루가 잘못한 행동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