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이 성인이 됐을 때 "1년 여간" 연애를 한 것이라 밝힌 가운데, 그의 '오락가락' 입장문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14일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냈다. "김수현 씨와 김새론 씨는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 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한 것.
이어 "김새론씨가 2024년 3월 24일 새벽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한 사진과 2025년 3월 11일 가세연 방송에서 공개된 사진은 모두 2020년 겨울의 같은 날 교제 중이던 두 사람의 사적인 모습을 담은 것이었다. 당시 김새론씨가 입은 옷은 2019년 6월 한 브랜드에서 발표한 옷으로, 해당 사진이 김새론씨가 미성년자 시절인 2016년 촬영됐다는 가세연의 주장은 성립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입장문 발표 이후 일각에서는 그래서 김수현과 김새론이 연애한 시점이 2020년 가을인지, 겨울인지 따져 묻는 반응이 터져나왔다.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밝힌 문장과 달리, 다음 설명에는 겨울에 교제 중이라고 밝혔기 때문.
동시에 골든메달리스트 측에서 증거라고 밝힌 김새론의 옷에 대해서도 2019년 이전에 출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수현과 김새론의 투샷 셀카 속, 김수현의 안경에 대한 의견도 제기됐다. 2013년 중국 팬이 선물한 제품이라는 것. 중국 웨이보에는 이를 인증하는 팬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후 가세연은 "김수현은 끝까지 김새론을 미성년 시절 교제했다고 거짓말한 허언증 환자로 만들었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불과 며칠 전에 사실무근이고 절대 사귄 적이 없다고 했다가 뽀뽀 사진이 공개되니까 성년 시절에만 사귀었다고 말을 바꾼 김수현이 거짓말쟁이이고 허언증 환자다. 말 바꾼 것에는 사과하지도 않았다"라고 주장한 것.
가세연이 김수현 측의 의견을 반박한 증거는 김새론의 일기였다. 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김새론 씨가 일기를 쓴다. 그래서 (유족이) 김수현과 사귄 날짜를 정확히 기재할 수 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새로 공개된 사진에는 김수현이 'JDC'라고 적힌 모자를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이후 한 커뮤니티에는 "우리 회사에서 협찬 넣은 거라 시기가 확실하다"라며 16시즌 제품의 모자를 김수현이 2015~2017년 사이에 착용했을 거라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가세연은 "김새론 어머니께서 오늘은 (김수현이 옷을 벗고 있는) 설거지 사진 등 강력한 사진을 공개하지 말자고 하셨다"며 "오늘 김수현 입장에 김수현이 불안 증세를 보인다고 하니 김수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 봐 걱정된다고 하셨다. 이렇게 김새론 유가족분들은 김수현의 건강까지 걱정하시는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김새론의 모친도 가세연을 통해 입장을 냈다. "저희의 목적은 수많은 거짓 기사를 통해 한순간에 망가져 버린 아이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함”이라며 “그와 함께 지금도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일어날 이런 악의적인 유튜버들과 사이버렉카들의 범죄 행위를 법으로 단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어서”라고 입을 연 것.
김새론 어머니는 “저희 유족들은 이미 저희 곁에서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어 버린 새론이가 연기자로 인정받았던 생전의 그 명예를 고스란히 회복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언론들이 자신의 소명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는 동기가 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호소했다.
침묵을 깨고 정면 돌파를 선언한 김수현 측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여전히 흔들리고 있다. 김새론이 생전 김수현과의 사진을 업로드했을 때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힌 입장으로 잃은 신뢰 때문. 이에 김새론은 김수현과 셀프 열애설을 만들었다는 비난에 시달렸다.
가세연은 손에 든 증거를 흔들며 김수현의 입장문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는 상황. 과거 거짓말에 대한 이해와 용서, 납득을 바라는 김수현의 입장문에는 수정과 보완, 더 큰 진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이 여론의 신뢰를 돌이킬 만한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슬기 reeskk@newsen.com
불안증세 김수현, 망쳐버린 긴급 입장…故 김새론 진실공방에 기름만 콸콸[이슈와치]
김수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이 성인이 됐을 때 "1년 여간" 연애를 한 것이라 밝힌 가운데, 그의 '오락가락' 입장문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14일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냈다. "김수현 씨와 김새론 씨는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 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한 것.
이어 "김새론씨가 2024년 3월 24일 새벽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한 사진과 2025년 3월 11일 가세연 방송에서 공개된 사진은 모두 2020년 겨울의 같은 날 교제 중이던 두 사람의 사적인 모습을 담은 것이었다. 당시 김새론씨가 입은 옷은 2019년 6월 한 브랜드에서 발표한 옷으로, 해당 사진이 김새론씨가 미성년자 시절인 2016년 촬영됐다는 가세연의 주장은 성립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입장문 발표 이후 일각에서는 그래서 김수현과 김새론이 연애한 시점이 2020년 가을인지, 겨울인지 따져 묻는 반응이 터져나왔다.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밝힌 문장과 달리, 다음 설명에는 겨울에 교제 중이라고 밝혔기 때문.
동시에 골든메달리스트 측에서 증거라고 밝힌 김새론의 옷에 대해서도 2019년 이전에 출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수현과 김새론의 투샷 셀카 속, 김수현의 안경에 대한 의견도 제기됐다. 2013년 중국 팬이 선물한 제품이라는 것. 중국 웨이보에는 이를 인증하는 팬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후 가세연은 "김수현은 끝까지 김새론을 미성년 시절 교제했다고 거짓말한 허언증 환자로 만들었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불과 며칠 전에 사실무근이고 절대 사귄 적이 없다고 했다가 뽀뽀 사진이 공개되니까 성년 시절에만 사귀었다고 말을 바꾼 김수현이 거짓말쟁이이고 허언증 환자다. 말 바꾼 것에는 사과하지도 않았다"라고 주장한 것.
가세연이 김수현 측의 의견을 반박한 증거는 김새론의 일기였다. 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김새론 씨가 일기를 쓴다. 그래서 (유족이) 김수현과 사귄 날짜를 정확히 기재할 수 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새로 공개된 사진에는 김수현이 'JDC'라고 적힌 모자를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이후 한 커뮤니티에는 "우리 회사에서 협찬 넣은 거라 시기가 확실하다"라며 16시즌 제품의 모자를 김수현이 2015~2017년 사이에 착용했을 거라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가세연은 "김새론 어머니께서 오늘은 (김수현이 옷을 벗고 있는) 설거지 사진 등 강력한 사진을 공개하지 말자고 하셨다"며 "오늘 김수현 입장에 김수현이 불안 증세를 보인다고 하니 김수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 봐 걱정된다고 하셨다. 이렇게 김새론 유가족분들은 김수현의 건강까지 걱정하시는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김새론의 모친도 가세연을 통해 입장을 냈다. "저희의 목적은 수많은 거짓 기사를 통해 한순간에 망가져 버린 아이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함”이라며 “그와 함께 지금도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일어날 이런 악의적인 유튜버들과 사이버렉카들의 범죄 행위를 법으로 단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어서”라고 입을 연 것.
김새론 어머니는 “저희 유족들은 이미 저희 곁에서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어 버린 새론이가 연기자로 인정받았던 생전의 그 명예를 고스란히 회복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언론들이 자신의 소명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는 동기가 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호소했다.
침묵을 깨고 정면 돌파를 선언한 김수현 측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여전히 흔들리고 있다. 김새론이 생전 김수현과의 사진을 업로드했을 때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힌 입장으로 잃은 신뢰 때문. 이에 김새론은 김수현과 셀프 열애설을 만들었다는 비난에 시달렸다.
가세연은 손에 든 증거를 흔들며 김수현의 입장문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는 상황. 과거 거짓말에 대한 이해와 용서, 납득을 바라는 김수현의 입장문에는 수정과 보완, 더 큰 진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이 여론의 신뢰를 돌이킬 만한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슬기 reeskk@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