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고민이 극심해져 회원가입을 하고 글을 쓰게 됐습니다. 나름 평범한 20대 중반 여자예요.
부모님이 혼전임신을 하게 되어 태어난 클쓰마쓰 베이비입니다.
양가 집안 어른들 다 반대가 심했지만 부모님은 뱃속에 제가 있어서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나이는 어리지 않지만 적당히 서비스직 일하다가 결혼한 케이스라서 두분 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 저는 가난하게 자랐습니다.
그래도 가난은 제 탓이 아니니 전 나름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는데 문제는 정신적 빈곤입니다..
부모님은 두분 다 서비스직이라서 그런지 진상 손님을 많이 만나고 온 날에는 정말 심하게 싸우세요. ( 원래도 매일 같이 싸워요) 특히 아빠가 좀 여성스럽고 예민하셔서 쉽게 짜증을 내시고 내 뜻대로 안 되면 도로에서 갑자기 엄마랑 저보고 내리라고 한적도 있습니다. 어쩔 때는 아빠에게 쫓겨나 베란다에서 잔적도 있구요. 아빠가 설거지하다가 욕을 하며 그릇을 깨는 날도 정말 많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집이 다 이런 줄 알고 살았는데 ,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귀며 대화해보니 저희집이 이상한 거였더라고요.
또 부부는 닮는다는 말처럼 엄마는 원래 감정적이신 분이 아니였는데 제가 나이를 먹으면서 점 점 엄마도 쉽게 화내고 짜증을 내는 일이 많아졌어요. 예를 들자면 제 운동화를 빨래하는 김에 엄마 운동화도 같이 빨아놨더니( 엄마가 평소에 잘 안 신는 운동화였습니다) 제가 자고 있을 때 운동화를 제 이마에 내려놓으며 왜 빨아놨냐고 욕과 함께 고함을 질렀습니다. 물론 엄마한테 안 물어보고 같이 빨래한 건 제가 잘 못 되었지만 그 모습을 보고 고민이 더 많아졌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제가 이렇게까지 고민하는 이유는 엄마말로는 아빠가 음주운전에 , 친구들과 즐기며 생활하다보니 돈을 너무 많이 써버려서 여태 모아둔 돈이 3천만원이 안 되고 나머지는 다 대출과 빚이랍니다. 엄마도 몇년 전부터 갑자기 매일 문 앞에 택배가 쌓일 정도로 인터넷 쇼핑을 계속 하시는데 그것 또한 지출에 포함될 것 같습니다..
엄마는 그냥 손을 놔버린 상태인 것 같지만 아빠는 저에게 은근슬쩍 너가 이제 커서 돈벌고 있으니, 부모인 우리에게 뭐 좀 해줘라 라는 뉘앙스를 풍기시는데 , 제가 여기서 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 고민입니다.
집은 나갔다가 들어왔습니다. 하도 아빠가 매일 연락과 전화를 하며 세상물정 모르는 너가 뭘 나가 사냐 , 밖은 위험하다, 아무리 싸워도 가족은 가족이다 등 하도 시달려서 잠시 들어온 상태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엄마와 아빠를 때놓고 싶지만 엄마가 이혼 생각이 없다고 하셔서. 더 미치겠어요.
50대인데 너무 애같은 부모님과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부모님이 혼전임신을 하게 되어 태어난 클쓰마쓰 베이비입니다.
양가 집안 어른들 다 반대가 심했지만 부모님은 뱃속에 제가 있어서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나이는 어리지 않지만 적당히 서비스직 일하다가 결혼한 케이스라서 두분 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 저는 가난하게 자랐습니다.
그래도 가난은 제 탓이 아니니 전 나름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는데 문제는 정신적 빈곤입니다..
부모님은 두분 다 서비스직이라서 그런지 진상 손님을 많이 만나고 온 날에는 정말 심하게 싸우세요. ( 원래도 매일 같이 싸워요) 특히 아빠가 좀 여성스럽고 예민하셔서 쉽게 짜증을 내시고 내 뜻대로 안 되면 도로에서 갑자기 엄마랑 저보고 내리라고 한적도 있습니다. 어쩔 때는 아빠에게 쫓겨나 베란다에서 잔적도 있구요. 아빠가 설거지하다가 욕을 하며 그릇을 깨는 날도 정말 많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집이 다 이런 줄 알고 살았는데 ,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귀며 대화해보니 저희집이 이상한 거였더라고요.
또 부부는 닮는다는 말처럼 엄마는 원래 감정적이신 분이 아니였는데 제가 나이를 먹으면서 점 점 엄마도 쉽게 화내고 짜증을 내는 일이 많아졌어요. 예를 들자면 제 운동화를 빨래하는 김에 엄마 운동화도 같이 빨아놨더니( 엄마가 평소에 잘 안 신는 운동화였습니다) 제가 자고 있을 때 운동화를 제 이마에 내려놓으며 왜 빨아놨냐고 욕과 함께 고함을 질렀습니다. 물론 엄마한테 안 물어보고 같이 빨래한 건 제가 잘 못 되었지만 그 모습을 보고 고민이 더 많아졌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제가 이렇게까지 고민하는 이유는 엄마말로는 아빠가 음주운전에 , 친구들과 즐기며 생활하다보니 돈을 너무 많이 써버려서 여태 모아둔 돈이 3천만원이 안 되고 나머지는 다 대출과 빚이랍니다. 엄마도 몇년 전부터 갑자기 매일 문 앞에 택배가 쌓일 정도로 인터넷 쇼핑을 계속 하시는데 그것 또한 지출에 포함될 것 같습니다..
엄마는 그냥 손을 놔버린 상태인 것 같지만 아빠는 저에게 은근슬쩍 너가 이제 커서 돈벌고 있으니, 부모인 우리에게 뭐 좀 해줘라 라는 뉘앙스를 풍기시는데 , 제가 여기서 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 고민입니다.
집은 나갔다가 들어왔습니다. 하도 아빠가 매일 연락과 전화를 하며 세상물정 모르는 너가 뭘 나가 사냐 , 밖은 위험하다, 아무리 싸워도 가족은 가족이다 등 하도 시달려서 잠시 들어온 상태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엄마와 아빠를 때놓고 싶지만 엄마가 이혼 생각이 없다고 하셔서. 더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