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아이 층간소음..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ㅇㅇ2025.03.17
조회5,117
이 글 때문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지 않기를 바라며 글 올립니다.
윗집에서 의자끄는 소리, 쿵쿵소리가 자주 일어나고 심지어 늦은밤에도 쿵쿵거리고 의자끌고 하는 소리가 들려서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보내보니까 관리사무실에서 저희 윗층이 자폐증을 가진 남자아이가 사는 집이라 하더라구요.
자폐남아랑 부모님이랑 삼자대면을 해보니 자폐남아는 키가 190은 되어보이고 아이 엄마의 두배가량 되는 체구를 가지고 있는데다 아이 아빠는 백발이 성성한 상태라서 혈기왕성한 아이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자폐증을 가진 아이라고 해서 제가 아이한테
"우리 친구~ 왕자님은 다같이 사는 공동주택에서 뛰지 않고 예쁘게 걸어다니고 의자도 조심스럽게 다루고 공동주택에서 뛰어다니고 의자를 험하게 끄는건 못난이들이나 하는 짓인데 친구는 왕자님 되고싶어? 못난이 되고싶어?" 라고 말했어요.
아이가 자폐증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누가봐도 부모님의 힘으로 통제하기가 버거운 상황이라서
아이를 어르고 달래야 할지 아니면 남편을 시켜서 따끔하게 야단을 쳐야할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