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전쯤...???연옌 고수님이에여

사랑2009.01.26
조회892
9개월 전쯤...???연옌 고수님이에여
9개월 전쯤...???연옌 고수님이에여

 

                  9개월 전쯤이죠...............포항 죽도 시장에서 멀 사고 있었는데..

                  너무나 잘 생겼더군요........예의도 너무 깍듯~~~~

                  밑에 글은 제가 구냥 제 싸이에 올린 글........

 

 

                  

죽도 시장에서

모자를 푹 눌러 쓴..

한 사나이..

길에서

할머니에게 건어물을

사고 있었다..

그사람에게 먼가 심상치

않은 빛이 흐르고..

내가 볼땐..

그 사람에게 오로라가 이따!(허걱--;;)

평범한 사람이 아니였다..

단번에

알수 있었다..

그는 연옌!!!

고수 였다!!!!!!!!

우리가 자기를 보고 있다는걸 눈치 챈

그는 빨리

어디론가 서둘러 가는데..

난 그에게로 달려갔다..

아~~~어떡해~~~

부끄러웠다..

그 사람에게 달려가면 분명 피할거 같았다..

그래서 잠깐

다른쪽으로

달려가는 척하며...

내가 다른쪽으로 달려가자..

.

.

.

 

그런 나를 보며..

안심하는듯..

.

.

이때다 싶어!!!!!!!!!!!!!!

팔을 잡았다..(잡았다~~이자식^-------------------^)

얼굴을 보니

순간 눈물이 나려해따..(진짜다..ㅠ.ㅠ)

 차마 말을 걸수가 없었다..(머~~~엉~~~정신차리자!!)

용기 내서

말해야 했다..

눈이 마주쳤다..

그도 내 눈을 보며 느꼈을꺼다..

내가 절대 자기를 놔주지 않을거란걸.......

나 : '저기요'

고수 : 네...........

순간 그의 조막만한 얼굴..

그렁그렁한 큰 눈

구리빛 피부의 잡티 하나 없는 피부..

가지런하고 하얀 이빨..

정말 V라인의 얼굴형...

커다란 키에

근육질의 바디......

그는

.

분명.......분명히..........

.

.

고수였다..

.

.

.

순간 숨이 멎은줄 알았다..(심장마비란 이래서 오는거구나..)

그런 날 보고 씩 웃는다..(아~~~어지럽다..빙글빙글 @.@)

 

말을 걸었다..

나 : 제 친구가 그쪽을 안다는 데요..

고수 : 네.............??@.@;;

 

얼마나 황당했으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

(사실은 나두 알아요..ㅠ.ㅠ가슴에선 이렇게 소리친다...)

 

나 : 저기...연옌이자나요..(덜덜...남자한테 말 붙이기가 참...)

 

그때 친구가 달려왔다..

다부진 눈빛으로 달려온 그녀!!!

달려오자 마자 고수의 팔을 잡고 안놔준다!!!

내 친구 아줌마다 ~

(친구야~~~대한민국 아줌마의 힘을 보여줘라!!!)

옙썰~!

 

친구 : 연옌 아니에여??

고수 : 아니에여~~~그런말은 마니 듣는데 저 연옌 아니에여.~

 

이런다..

그럼 그 잘생긴 얼굴로 멀 한단 말이냐~~~짜샤ㅠ.ㅠ

 

내 친구 아가씨때 한 당돌했다..

아줌마가 된 지금에도 분명히 보통아줌마는 넘을것이다!!!

(널 믿는다 친구!!!!!!!)

 

친구 : 연옌 맞자나요..고고고...고..고수..

고수 : (입모양 으로) 쉿~~쉿~~쉿~~~

이런다...

 

잘생겼는게 귀엽기까지 하다..

미친다..미쳐..

 

고수 : 와~~~~눈썰미도 좋으셔라...

친구 : 사진쫌 찍어요...

찰칵찰칵찰칵.........

여러판 찍었다..

 

내친구 : 와~~~몸조타~~~~~~~~~~

 

사실 몸 좋았다..

마스크도..

꿈에서라도

또 보고 싶었다..

큰 키에

조막만한 V라인의 얼굴형..

큰눈 ............

칼날 같은 코~~~

 

아~~~~~~~~~~~~

미칠거 같다..

 

사투리만 쓸줄 아는 나.......

말 붙이기가 부끄러웠다..

나두 서울만 쓰고 싶다규~~~~~~~~~~~!!!!(진짜 절규다!!!)

 

식육점에 고기 파는 아주머니께

귓속말로 정중하게 부탁드렸다..

'아주머니 사진쫌 찍어주세요..'

 

아줌마(--;;) : 머꼬 연옌이가..

 

이러신다..

아줌마 설마 고수를 모르시는고야~~~??

에이~~~몰라몰라...아줌마 사진만 일단 찍어 주세요~~plz~~ㅠ.ㅠ

설명은 나중에............

사진 마니 박았다...........

정말 얘기 하고 싶었는데.......

사투리 쓰는 내가 싫었다..

그에게 부끄러운 모습은 보일순 없었다..

 

내 친구는 말 마니 하더라~~~(아줌마니까..)

 

끝에 한마디 했다..

 

나 : 안녕히 가세요~

고수 : 네~~~잘가요..

 

가슴에선 보내기 싫었다...........

가지말아요~~~~~~~~~내사랑 고수!!!!!!!!!!!!!!!!!

 

다른 연옌도 마니 봤지만..

고수는 남달랐다!!!!

정말

왕자님 이였던거다!!!!!!!!!!!

 

다시 만나고 싶다..

다시 만나면 절대 놔주지 않으리라!!!!!!!!!!!!!!!

사랑한다고 말할껄...........ㅠ.ㅠ

 

이런게 첫눈에 반한다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