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청아가 운영하는 개인 채널에는 "이수지 보고 찾아왔습니다"라는 내용의 댓글이 여러 개 달렸다.
이는 이수지가 8개월 전 올린 패러디 영상 때문. 이수지는 지난해 6월 '네칼코마니' 채널을 통해 '여배우 안나의 로마 브이로그, 일상, 독서, 공구 진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수지가 여배우 브이로그를 패러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수지는 영상 내내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여배우의 일상 루틴을 연기했다. 모닝 커피를 마시는가 하면, 카메라 앞에서 독서를 하고, 영어를 섞어가며 말하는 모습이다.
네칼코마니 채널 캡처
당시에는 큰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최근 이수지의 대치맘 패러디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해당 영상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얻게 됐다. 이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이수지가 이청아를 패러디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
특히 8개월 전 한 누리꾼은 "이청아 배우님 브이로그 생각나요. 책 추천해주시는 부분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네칼코마니' 채널은 '좋아요'를 눌렀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죄없는 특정 인물을 따라한 것은 '풍자'가 아닌 '조롱'이라는 것. 이수지는 앞서 한가인 저격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미흡한 대처로 아쉬움을 남겼다. "출연자 보호를 위해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운영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다"라는 공지를 게재하긴 했지만, 한가인을 저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바.
네칼코마니 채널 캡처
이후 이수지는 지난 3월 5일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를 통해 "사실 '대치맘'은 추억으로 남기자는 마음으로 업로드했다. 그런데 반응이 크게 와서 내가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오해도 있고 부담감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캐릭터는 내 주변 인물이나 내 모습, 내가 경험했던 것들을 토대로 만든다. 내 취미가 인간 관찰이다. 어머니가 휴대폰 케이스를 쓰는 것도 패러디했는데 항상 사람들을 유심히 지켜본다"며 "다음은 당신이 될 수 있다"고 농담했다.
현재 해당 영상에는 "본인 개그로 누군가 혐오 대상이 되고 조롱거리가 된다면 그건 개그가 아니다" "이청아가 언제 공구했나. 사람들이 오해하겠다" "풍자할 것도 많은데 죄 없는 여자들만 맨날 조롱" "본인의 영상이 여성에 대한 부정적 프레임을 강화하고 있다는 자각을 좀 해야 될 듯" 등 비판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 "디테일 고증 미쳤다" "이게 그렇게 욕먹을 영상인가?" 등 이수지를 두둔하는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김명미 mms2@newsen.com
이수지, 이청아 패러디 의혹 뒤늦게 터졌다…누리꾼 “조롱 멈춰라” 비판
이수지 이청아,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이청아가 운영하는 개인 채널에는 "이수지 보고 찾아왔습니다"라는 내용의 댓글이 여러 개 달렸다.
이는 이수지가 8개월 전 올린 패러디 영상 때문. 이수지는 지난해 6월 '네칼코마니' 채널을 통해 '여배우 안나의 로마 브이로그, 일상, 독서, 공구 진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수지가 여배우 브이로그를 패러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수지는 영상 내내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여배우의 일상 루틴을 연기했다. 모닝 커피를 마시는가 하면, 카메라 앞에서 독서를 하고, 영어를 섞어가며 말하는 모습이다.
당시에는 큰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최근 이수지의 대치맘 패러디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해당 영상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얻게 됐다. 이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이수지가 이청아를 패러디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
특히 8개월 전 한 누리꾼은 "이청아 배우님 브이로그 생각나요. 책 추천해주시는 부분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네칼코마니' 채널은 '좋아요'를 눌렀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죄없는 특정 인물을 따라한 것은 '풍자'가 아닌 '조롱'이라는 것. 이수지는 앞서 한가인 저격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미흡한 대처로 아쉬움을 남겼다. "출연자 보호를 위해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운영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다"라는 공지를 게재하긴 했지만, 한가인을 저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바.
이후 이수지는 지난 3월 5일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를 통해 "사실 '대치맘'은 추억으로 남기자는 마음으로 업로드했다. 그런데 반응이 크게 와서 내가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오해도 있고 부담감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캐릭터는 내 주변 인물이나 내 모습, 내가 경험했던 것들을 토대로 만든다. 내 취미가 인간 관찰이다. 어머니가 휴대폰 케이스를 쓰는 것도 패러디했는데 항상 사람들을 유심히 지켜본다"며 "다음은 당신이 될 수 있다"고 농담했다.
현재 해당 영상에는 "본인 개그로 누군가 혐오 대상이 되고 조롱거리가 된다면 그건 개그가 아니다" "이청아가 언제 공구했나. 사람들이 오해하겠다" "풍자할 것도 많은데 죄 없는 여자들만 맨날 조롱" "본인의 영상이 여성에 대한 부정적 프레임을 강화하고 있다는 자각을 좀 해야 될 듯" 등 비판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 "디테일 고증 미쳤다" "이게 그렇게 욕먹을 영상인가?" 등 이수지를 두둔하는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김명미 mms2@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