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악플러 개인정보 유포자 누군가했더니…中바이두 부사장 딸

쓰니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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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장원영,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악플러 개인정보 유포자 정체가 밝혀졌다.

바이두 부사장 셰광쥔(謝廣軍)은 3월 17일 공식 웨이보(중국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13세 딸 A씨가 타인의 개인정보를 유포했다는 사실을 시인하며 공식 사과했다.

그는 "아버지로서 타인의 사생활을 보호해야 한다고 가르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A씨가 유포한 개인정보의 소유주들은 장원영에 대한 악성댓글을 게재한 네티즌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부친이 바이두에서 고위직을 맡고 있으며 경찰 신고가 무섭지 않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A씨의 부친이자 바이두 부사장 셰광쥔은 2010년 바이두에 입사,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A씨의 정체가 밝혀지며 그가 어떤 처벌을 받을지도 주목된다. 중국은 형법에 개인의 정보를 타인에게 유료 판매하거나 제공한 상황에서 사안이 심각할 시 최소 3년 이하 징역 또는 구류, 벌금형을 선고받게 하라고 명시했다.

이번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며 바이두 보안 취약성에 우려를 표하는 네티즌들, 악플을 다는 행위 자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다..
황혜진 blossom@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