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논란의 학폭 배우들 속속 복귀..김히어라 ‘구원자’→박혜수 ‘디어엠’ 어떨까

쓰니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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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 김혜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학폭 논란’으로 표류하던 작품, 배우들이 속속 복귀한다.

13일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히어라가 오컬트 영화 ‘구원자’에서 춘서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라고 밝혔다.

‘구원자’는 간절히 원했던 기적의 대가로 주어진 끔찍한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가족의 사투를 그린 오컬트 영화다. 극중 김히어라는 홀로 아들을 키우는 ‘춘서’ 역을 분한다.

김히어라는 “꼭 출연하고 싶었던 ‘구원자’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좋은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학교 폭력 가담 의혹으로 충격을 안겼던 김히어라는 논란 종결 후 이번 작품을 통해 2년이라는 공백을 깨고 복귀하게 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김히어라와 당사는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학폭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들의 작품이 하나씩 베일을 벗기 시작한다. 먼저 ‘찌질의 역사’는 조병규, 송하윤의 학폭 의혹으로 표류하다 지난 2월 촬영 종료 3년만 세상 밖으로 나왔다.

조병규는 지난 2021년 뉴질랜드 유학 당시 상습폭행, 금품 갈취 등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글로 논란에 휩싸였다. 조병규는 이를 모두 부인했으며, 폭로자 A씨를 고소했으나, 뉴질랜드에 거주 중인 A씨가 한국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서 사건은 아직 마무리되지 못한 상태다.

지난해 4월에는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불거졌다. 미국에 거주하는 B씨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04년, 당시 3학년 학교 선배였던 수하윤에게 90분 간 이유도 모른 채 따귀를 맞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송하윤 측은 이같은 의혹을 부인했으나,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은 상황이다.

4년을 표류하던 ‘디어엠’도 드디어 공개된다. ‘디어엠’은 KBS Joy에 편성돼 오는 4월 14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 된다. ‘디어엠’은 당초 지난 2021년 2월 공개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연 배우 박혜수의 ‘학폭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소속사는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지만, 피해자 모임 십여 명이 등장하면서 아직까지도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학폭 의혹’으로 대중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이들은 작품으로 대중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박서현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