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1년차이혼

익명2025.03.20
조회285

판에글은 처음써보네 어떤댓이달릴지긴장도되고떨린다

일단나는 사정상 서울등지에서 동거2년정도하다가 대구 와서 혼인신고1년된 여자고 좀예민한말이지만 뇌성마비로 선천적으로내가 다리에 장애있었고 현남편도그거알고 연애했어 내상태는 그나마혼자생활 거의다가능 다만 좀 절뚝거리거나 계단같은거 갈때 조심하는정도야 어렸을때 수술전에 중증받았는데 이젠 누가봐도 경증..

남편(비장애)도 내 장애로 머라한적없고 오히려 많이 도와준건 인정이야 아직 돈도더모아야하고 집이먼저라 식은못올렸지만 부부긴해..

근데 요즘따라 너무진지하게 이혼생각이조금씩드는게...물론 처음에는 나도 내주제를알아서 솔직히 좀안맞고 싫어도 그냥참고살았어 또 이혼이두렵기도했고 근데 일단너무안맞아서 남편 코골이슈로 참다참다 겨우 각방쓰고 리스 ,딩크(애는 나도싫음) 이건 다이해하겠어 근데 일단 아직도 날인간으로안보고 부끄러워하고 홀대하는 시댁도너무싫고... (결혼전에 헤어지라고 부모까지 들먹임) 나는아직도 그 상처가 생생해...

그리고 서로 성격적인부분도 좀 다르고 자꾸나만화내고 __되있는기분... 물론 성격차이 이슈나 시댁문제만 아니면 객관적으로봐도 나쁜사람은 아니야 일단지가 나 좋다고먼저 한거지만 그래도 장애인이랑결혼해서 이때까지몇년간 요리도지가거의다했고(물론난 요리제외하고 빨래 건조기 강아지챙기기등 나도역할함)

심지어 재택근무까지해서 성실히 생활비보탰고 우리부모님도 금전지원부터해서 나때문에 물심양면도와주심 시댁은 도움1도당연안줌 아들뺏겻다생각함
남편이 물론
다정한사람이었지만 솔직히 많이식었어 이제는 같은침대는 다시못쓸정도로혼자자는게 넘편하고 같이자는게 불편해.. 그냥 내가 고작 이딴장애때문에 혼자살기두려워서 망설이는건가싶고

생각이복잡하네 .... 눈물도나고... 아직준비가 안됬어도 보내주는게맞을까....?

댓글 2

ㅇㅇ오래 전

1.같은 침대 못쓰겠음 2.시댁 싫어 본인의 아픔을 감싸주는 그런분 만나기 쉽지않고 남편의 선택이 쉽지않은 선택을 한것이고 물론 본인도 이사람이라면 평생을 할수있겠다 라는 결심이 생겨 결혼을 했을텐데... 이혼을 고려하는 사유가 글로만 봤을때는 너무 쉽고, 이기적으로 생각하는것 같네요

123오래 전

옛날처럼, 끔찍하게 힘들어도 억지로 살 필요는 없는 시대지만, 요즘은 너무 쉽게 이혼을 들먹이는 분위기가 있음... 이 글만 봐서는, 이혼해서 무슨 장점이 있다는건지조차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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