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밖에 없어” 지드래곤, 섭외 강력 어필→90도 인사, ‘TOO BAD’ MV 비하인드

쓰니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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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 카리나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에스파 카리나와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3월 19일 지드래곤 공식 채널에는 지드래곤의 정규 3집 ‘Übermensch(위버맨쉬)’ 타이틀곡 ‘TOO BAD(feat. Anderson .Paak)’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월 13일 ‘TOO BAD’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지드래곤은 댄서들과 꼼꼼하게 구도를 상의하는가 하면, “바이브를 웃는 걸로 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악동 같은 표정을 직접 시범보였다.

“카리나 밖에 없어” 지드래곤, 섭외 강력 어필→90도 인사, ‘TOO BAD’ MV 비하인드사진=지드래곤 공식 채널 영상 캡처

댄서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더너 지드래곤은 “되게 담임 선생님 같다”라고 자신의 모습을 평가하면서도, 멋있게 스카프를 벗어 던지는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지난해 11월 13일 뮤직비디오 미팅 모습도 공개됐다. 스태프들은 “이 브릿지는 이중에 누군가의 여자가 얼굴이 안보이다가 여주랑 잘 되는 느낌”, “그 부분에는 여자가 나와야 하는데 누굴 써야될 지 모르겠다”, “여자 스태프는 가능하면 할 수 있는데 만약에 안 가능하면 아예” 등의 의견을 말했고, 지드래곤은 “그렇지 있긴 있어야지. 여자랑 추는 춤이니까. 카리나 밖에 없어 내 생각에는”이라고 에스파 카리나를 강력 추천했다.

카리나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만난 지드래곤은 후배 카리나에게도 90도 인사로 예의를 갖췄다. 감독은 카리나와 춤을 맞춰보는 지드래곤에게 “이런 걸 좀 해봐. 지금한 거”라고 주문했다. 지드래곤은 “뭐 했는데?”라고 당황했다.

“카리나 밖에 없어” 지드래곤, 섭외 강력 어필→90도 인사, ‘TOO BAD’ MV 비하인드사진=지드래곤 공식 채널 영상 캡처

감독이 “네가 음악이 나오니까 그냥 한 거잖아. 그런 걸 둘이 하면 귀여울 것 같다”라고 말하자, 지드래곤은 “뭐 안 했는데? 틀려서 그냥 설명한 거다. 계속 틀려 볼까”라면서도 “형, 두세 번만 맞춰보겠다. 지금 처음 맞춰본다”라고 부탁했다.

지드래곤은 “포즈를 여러 개 잡으셔도 된다”라고 카리나와 상의하며 호흡을 맞춰나갔고, 원하던 장면을 완성했다. 지드래곤은 “카리나 님이 바쁘실텐데 같이 출연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도 개인적으로 팬이기도 하지만 에스파 팬 여러분들께서도 예쁘게, 재밌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지난해 11월 25일 진행된 뮤직비디오 미팅에서 지드래곤은 호텔처럼 싱글침대 두 개를 놓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설렁탕 가게에서도 작업 이야기를 하던 지드래곤은 “투 배드라는 말은 한 국에서 잘 안 쓰니까. 그냥 투베드는 투베드. 침대 2개인 방이라고 하지. 투머치 정도 느낌으로 인식을 못 하니까. 너무 좋아서 투 배드인 건데. 그래서 이 노래는 그렇게 푸는 건데 ‘너무 좋아서 나빠’ 이런 느낌이니까 안 쓰기엔 아까운?”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촬영을 마친 지드래곤은 “이번 타이틀곡에는 다른 느낌을 내고 싶었고, 생각보다 비디오까지도 다양한 출연진 분들께서 재밌는 그림을 잘 만들어 주신 것 같아서 고맙다”라며 “여러분들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가져. 너희를 위한 거야”라고 팬 사랑을 표현했다.
이하나 bliss21@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