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글을쓰고 있는저는 수원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올해 26세된 대학생입니다 때는 지금으로부터 5년전 엄마 : 군대는 재미있니? 나 : 아이고 걱정마셔 엄마 : 엄마가 수원서 내려오다 버스옆자리에 앉은 여자애랑 얘기를 하면서 왔는데,, 나 : (은근 기대) 그런데요? 엄마 : 너랑 나이도 동갑이고, 걔는 집이 수원이고 학교가 청주래 어찌 이런 인연이 다있다니 그래서 우리아들 한번 만나보겠냐고,, (아싸 엄마짱) 얼굴도 잘생겼다고,,(울엄마 말빨짱) 니 고등학교 증명사진도 보여줬다(아나,,, 그건 쫌..-_-) 근데 얘가 얼굴이 얼마나 이쁜지, 얼굴도 주먹만하고 눈도크고 피부도 뽀얀게 말도 상냥하게하고 어~찌나 이쁜지, 나 : 아유~ 엄마랑 나랑 보는게 같나뭐 엄마 : 이눔쉑갸 좀 들어봐. 이름도 사랑이래 사랑이 음악전공 011-xxx-xxxx 이때 잽싸게 신병의 필수품인 수첩을 좌측포켓에서 꺼내어 연락처와 이름을 적는 김이병 (흑.. 언제 기다려) 고등학교 사진이 없어서 좀 옛날사진이라도 스토리 전개에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몇년전사진) 정확히 2004년 12월 21일 그리고 수원가는 버스안에서 문자를 보냈죠 나 : 저기…. 땡땡대학 음대 땡사랑씨죠? 그녀 : 누구세요? (앗 답장이 왔다!! 왔다!! 신기신기) 나 : 학교에서 매일 지나다니면서 뵙는데 평소에 그쪽한테 관심있었거든요 너무 예쁘세요 연락처는 친구들한테 물어봤어요 (하… 어디서 이런 거짓말이 생각났는지) 그녀 : 누구신지..?? (중간생략) 나 : 궁금하면 오늘저녁 수원역에서 만나요 그녀 : 그럼 친구랑 같이 나갈께요 그렇게 경부고속도로위를 달리는 버스안 공갈을 쳐서-_- 급약속이 이루어 진다 (아싸 세상은 언제나 나의 편~)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난 이름이랑 전화번호 밖에 모르는 상황인데 친구랑 같이 나오면…. 누구한테 아는척을 해야하는거야?ㅠ 그러나 이런 걱정은 정작 그녀를 만나는 순간엔 전혀 문제될 것이 없었다 수원역, 에스컬레이터 옆에서 걸어오는 두명의 여성중 등뒤에서 광채를 마구 뿜으며 우아하게 걸어오는 여인은 단 한명뿐이었다. 정말로 눈부실 정도였다 이사람은 정말 엄마가 말로했던 그 이상적인 그녀였던 것이다!! 지금은 없어졌던데 수원역 맞은 편에 나와 그녀, 그리고 친구분 이렇게 셋이서 바에 갔습니다 맥주를 마시며 다 사실대로 얘기했죠 사실은 한달전 버스 옆자리에서 당신 전화번호 따가신 분이 우리 어머니라고… 너그러운 그녀 예쁘게 미소짓더니 그게 정말이냐고 합니다 그러더니 담배좀 펴도 되겠냐고… 나중에 복귀하고 선임들한테 이얘길 했더니 임마니가 거기서 “여깄습니다 (척!)” 이렇게 담뱃불을 붙여줬어야 했다고,,ㅡ_ㅡ;;; 아… 그랬어야 했나요??? 12월 23일 복귀를 하면서 온통 그녀생각뿐입니다 부대에서 전화걸면 통화음만 계~속…. “알라뷰 알라뷰~” (그래서 이효리의 리멤버를 확실히 기억-_-) 그러다 어느날부턴 뚝뚝 끊어버립니다 그때의 일들과 심정을 저는 일기로 적어놨습니다 지금 읽어보고 있습니다 좀 웃기긴 한 것 같네요 그리고 제대하면 내가 청주가서 너 찾는다 이렇게 맘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땐 그렇게 간절했었습니다 다들 담배빼어 무는 장면에서 ‘그건 너보고 꺼지라는 의미야 ㅋㅋㅋ’ 이렇게 조언을 해줬죠 하하하하 ㅡ_ㅡ 네 맞습니다 아…. 지금 그녀는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요 그때일을 기억이나 하련지ㅋㅋㅋ
엄마의 헌팅녀
안녕하세요 이 글을쓰고 있는저는 수원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올해 26세된 대학생입니다
때는 지금으로부터 5년전
엄마 : 군대는 재미있니?
나 : 아이고 걱정마셔
엄마 : 엄마가 수원서 내려오다 버스옆자리에 앉은 여자애랑 얘기를 하면서
왔는데,,
나 : (은근 기대) 그런데요?
엄마 : 너랑 나이도 동갑이고, 걔는 집이 수원이고 학교가 청주래
어찌 이런 인연이 다있다니
그래서 우리아들 한번 만나보겠냐고,, (아싸 엄마짱)
얼굴도 잘생겼다고,,(울엄마 말빨짱)
니 고등학교 증명사진도 보여줬다(아나,,, 그건 쫌..-_-)
근데 얘가 얼굴이 얼마나 이쁜지, 얼굴도 주먹만하고 눈도크고
피부도 뽀얀게 말도 상냥하게하고 어~찌나 이쁜지,
나 : 아유~ 엄마랑 나랑 보는게 같나뭐
엄마 : 이눔쉑갸 좀 들어봐. 이름도 사랑이래 사랑이
음악전공 011-xxx-xxxx
이때 잽싸게 신병의 필수품인 수첩을 좌측포켓에서 꺼내어
연락처와 이름을 적는 김이병 (흑.. 언제 기다려)
고등학교 사진이 없어서 좀 옛날사진이라도 스토리 전개에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몇년전사진)
정확히 2004년 12월 21일
그리고 수원가는 버스안에서 문자를 보냈죠
나 : 저기…. 땡땡대학 음대 땡사랑씨죠?
그녀 : 누구세요?
(앗 답장이 왔다!! 왔다!! 신기신기)
나 : 학교에서 매일 지나다니면서 뵙는데 평소에 그쪽한테
관심있었거든요 너무 예쁘세요
연락처는 친구들한테 물어봤어요
(하… 어디서 이런 거짓말이 생각났는지)
그녀 : 누구신지..??
(중간생략)
나 : 궁금하면 오늘저녁 수원역에서 만나요
그녀 : 그럼 친구랑 같이 나갈께요
그렇게 경부고속도로위를 달리는 버스안
공갈을 쳐서-_-
급약속이 이루어 진다 (아싸 세상은 언제나 나의 편~)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난 이름이랑 전화번호 밖에 모르는 상황인데 친구랑 같이 나오면….
누구한테 아는척을 해야하는거야?ㅠ
그러나 이런 걱정은 정작 그녀를 만나는 순간엔
전혀 문제될 것이 없었다
수원역,
에스컬레이터 옆에서 걸어오는 두명의 여성중
등뒤에서 광채를 마구 뿜으며 우아하게 걸어오는 여인은
단 한명뿐이었다. 정말로 눈부실 정도였다
이사람은 정말 엄마가 말로했던 그 이상적인 그녀였던 것이다!!
지금은 없어졌던데 수원역 맞은 편에
나와 그녀, 그리고 친구분 이렇게 셋이서 바에 갔습니다
맥주를 마시며 다 사실대로 얘기했죠
사실은 한달전 버스 옆자리에서
당신 전화번호 따가신 분이 우리 어머니라고…
너그러운 그녀 예쁘게 미소짓더니
그게 정말이냐고 합니다
그러더니 담배좀 펴도 되겠냐고…
나중에 복귀하고 선임들한테 이얘길 했더니
임마니가 거기서
“여깄습니다 (척!)”
이렇게 담뱃불을 붙여줬어야 했다고,,ㅡ_ㅡ;;;
아… 그랬어야 했나요???
12월 23일 복귀를 하면서 온통 그녀생각뿐입니다
부대에서 전화걸면 통화음만 계~속….
“알라뷰 알라뷰~”
(그래서 이효리의 리멤버를 확실히 기억-_-)
그러다 어느날부턴 뚝뚝 끊어버립니다
그때의 일들과 심정을 저는 일기로 적어놨습니다
지금 읽어보고 있습니다
좀 웃기긴 한 것 같네요
그리고 제대하면 내가 청주가서 너 찾는다
이렇게 맘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땐 그렇게 간절했었습니다
다들 담배빼어 무는 장면에서
‘그건 너보고 꺼지라는 의미야 ㅋㅋㅋ’
이렇게 조언을 해줬죠 하하하하
ㅡ_ㅡ 네 맞습니다
아…. 지금 그녀는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요
그때일을 기억이나 하련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