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 강아지를 키우기로 남편과 굳게 약속을 했어요.
결혼식 올리고는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고 아이낳고 키우자하여 임신하고 출산 한지 5년지났는데 또 키우지 말자며 저를 설득하려 하네요.
대체 왜 뭐가 문제냐고 하니 힘들것같고 자신없다 하네요
절 속인건 아니었고 결혼하기전에는 우리둘이 살며 예쁜강아지 한마리 키우면 너무 아기자기하게 이쁘고 좋을것 같았데요.
근데 자기생각이랑은 현실이 달랐고 지금은 아기도 있고 기타등등 안되는 이유만 한트럭을 가져오네요.
저는 결혼전에 유기견 자원봉사 꾸준히 했고 동물병원에 취직해서 7년동안 근무하며 임보도 수없이 많이 했어요.
남편이랑도 동물병원 다니며 친해진 선생님의 소개로 만났던거였어요.
남편도 동물을 좋아하고 이를 계기로 저희가 만나진거예요.
제가 바라는건 넓고 좋은집이 아닌 유기견 한마리 키울수있는 따뜻한집과 저의 생각과 맞아떨어지는 좋은 동반자 한명이었고 그게 남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왜 우리가 강아지를 키울수 없는지 알수가 없어요.
집도 전세아닌 우리집이고 아이든 저희든 아무도 알러지가 없고 강아지를 얼마든지 돌봐줄 친정이며 지인이 근처에 거주하고 계시는데요.
번번히 이유를 대며 반대하는 남편은 5년뒤에나 생각해보면 안되겠냐며 또 미루고 있어요.
그때가서는 또 무슨 핑계를 댈지 모르죠.
정말이지 답답하고 눈물이 납니다.
어떻게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