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은 두분다 일흔 넘으셨고 시집안간 마흔중반 아가씨와 셋이서 같이살고 있습니다
저희집이 올해초 리모델링하고 새로운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그걸보시고 어머님께서 자신도 집을 리모델링하고싶다하시더라구요
이유는...
아들만 그리사니 딸이 눈에 밟혀 죽기전에 딸방도 이쁘게 꾸며주고싶고
집에 있기 지긋지긋하고 1시간도 아버님과 같이살기싫다며 리프레쉬겸 리모델링을 하고싶다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우리 세식구 저희집에 와서 한달을 사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반대했습니다
저희 아이 거실공부며 하루 루틴이 다 망가지는게 싫고
이제 새주방에서 제살림하는데 어머님께서 아버님 반찬하신다며 새주방이 나아닌 다른사람에의해 헌주방되는것도 싫고 제살림 누가 손대는것도 싫습니다
주변에 보니 다들 한달살이하는경우도 있고 콘도가서 주무시고 그래서 저희남편이 한달살수있는 30평대 아파트 소개해주니
자식집이있는데 오세요라고 말은 못할망정 집구해준다고 저에게 전화와서 난리를치셨습니다 너무 서운하시다구요
그래서 그러면 애 겨울방학때 저랑 애랑 영어캠프갈테니 그때 리모델링 하시라 했더니 그것도 싫다며 당장 4월에 하신다고합니다
특별한이유없이 깨끗한집을 리모델링하시면서 자기고집대로 다 하시는 이방식이 너무싫습니다
그래서 더 모시기 싫어요
그깟한달이라는 분도계시지만 주방살림 다뺏기는느낌이고 하나하나 다 눈치봐야하는 한달이라 저는 엄두가 안납니다
싫다해도 기여이 오신다는데 진짜....방법이 없을까요
아가씨 아버님 저희남편 다 이해못하고있으나 어머님 혼자 막무가내이십니다 아버님께서는 저사람 저고집 못꺽는다하시구요 그러니 더 열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