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속았수다 보면서 저런 시어머니가 어딨냐는 남편

ㅇㅇ2025.03.25
조회39,083

극중 영범이 엄마 보면서 저런 시어머니가 어딨냐는데
걔네집은 부잔데 천민자본주의라 그러려니 해보겠는데

현실은 평범한집 시엄마도 아들부심 부리는집 많음


남편엄마도
우리둘다 중경외시 중에 각각 나와서
같은 회사에서 만나 결혼 했는데

결혼할때 나한테 시어머니가 그랬음
“남편이 대학때 혼자 서울에 자취해서 맨날 밥 사먹었다고
맛있는 집밥 해주며 알콩달콩 잘 살으라고.. 부탁한다고“
해주며???? 나는 결혼전까지 엄빠랑 살았는데 ㅋㅋㅋ
뭘해줘 ㅋㅋ 같이 해먹는거지 ㅋㅋ 나도 일하는데



그러고는 명절에 (시가 경상도임) 내려가서
남편이랑 전부치는데 나보고 “동태전 다 부서졌네. 가르칠게 많네 우리 며느리“이러심
아빠 장남이라 차례 지냤어도, 엄마 절대 오빠랑 나한테 안시켰음. 어차피 니들은 할일 없다고. 엄마때가 끝이라고
배울 생각이 없는데^^;; 가르칠거면 본인 아들 가르쳐야죠
정작 남편한테는 “저리가있어 방해만돼. 뭘할줄안다고 안하던애가 왜이래“이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날때부터 딸은 뒤집개 들고 태어나나


이거말고도 결혼식때 본인은 밝은색이 더 잘받는다고
신랑엄마지만 연보라 입으심ㅋㅋ
원랜 울엄마랑 같은 분홍계열 입겠다고 했다가 사람들이
말리니까 민트였다가 연보라로 타협하심



이거 말고도 잔잔바리하게
내재된 마음속에 아들엄마. 내아들은 세상 귀하게 키웠고
나는 아들 낳은 엄마.부심 부리실때 있긴한데



말그대로 영범엄마처럼 대놓고 싸가지없게 말을 안할뿐
본인 자식만 귀하게 큰줄 아는 시엄마 많음

나도 울엄마가 젤 예쁜옷 젤 좋은거 먹여가며
어릴때부터 무용 피아노 바이올린 윤선생영어 배우고
중고등때 입시학원 다니며 사교육 받을만큼 받고 엄빠 지원
받아 대학갔음
지금도 우리 아빠는 저한테 볼뽀뽀도 합니다
그렇게 귀하게 자랐어요 어머니.
본인 85년생임


댓글에 사례 좀 들려주세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