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반려동물 치료 중 심정지 발생, 의료 과실일까요?ㅠㅠ

쓰니2025.03.25
조회286
반려견 치료 과정 및 사망 사건 정리

저희 반려견(포메라니안)은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약해 운동 후 헥헥거리는 증상이 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안정되는 상태였습니다.

1. 증상 발생 및 첫 번째 병원 방문

산책 중 강아지가 구토를 시작했으며, 이후 코피가 소량 발생했습니다.

급히 첫 번째 병원으로 이동하였고,

영구개 노장(연구개 비대증)으로 호흡이 빠름

폐수종 의심, 열사병 가능성 제기

체온이 너무 높아 응급 처치 진행 → 산소 공급 및 체온 저하 조치

치료 후 코피와 혀 색 변화(파란색 → 정상화) 관찰

상태가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 원래 다니던 병원에서 신장 검사를 받으려 했습니다.

2. 두 번째 병원 방문

호흡곤란이 지속되었고, 병원에서는 더 큰 병원으로 갈 것을 권유했습니다.

엑스레이 결과

위에 가스가 많이 차 있었음

폐부종은 확실치 않음, 하지만 의심됨

오른쪽 심장이 커져 있음

기관지가 좁아진 상태 확인

산소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동 권유

이때 강아지는 이미 코피가 멈췄고, 혀 색깔도 정상화된 상태였습니다.

3. 세 번째 병원 방문 및 치료 과정

면목 ○○동물메디○센터로 이동

O철 원장

병원에서 여러 검사 후

목이 부어있고, 기관지가 좁아져 있음

폐 관련 추가 검사가 필요하지만 심각한 질병 소견 없음

다만 비만 관련 수치가 다소 높게 나옴

저희는 상태를 보고 집으로 데려가려 했으나,

병원 측에서 호흡정지가 오면 사망 위험이 크다고 입원을 권유

걱정되는 마음에 입원을 결정

4. 입원 후 치료 및 약물 투여 과정

입원 당시 예상 치료 비용은 80만 원이었으나,

추가 조치 후 120만 원으로 증가

비용이 오른 이유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청구

이후 강아지는 산소 마스크를 착용한 채 산소 챔버에서 안정 중

의사가 간호사한테 주사 투여하세요 와 함께 제가 강아지 사진을 찍어 둠 

그리고 10분 내에 6종류의 약물이 투여됨


투여 후 즉시 호흡 정지 발생

병원 측에서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지만 결국 강아지는 사망

원래 8개 주사를 넣으려고 했는데, 6개 넣는도중 호흡정지가
왔어요 왜 6개를 10분이라는 한번에 넣었는지 ㅠㅠ


병원 측 설명

"투여한 6가지 약물이 호흡 정지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다."

"적절한 처방이었다."

"식도가 막혀있어 심폐소생술이 어려웠다."

"이 약물로 인해 심정지가 왔다고 단정할 수 없다."

보호자가 문제를 제기하자 **"소송을 진행하라."**는 답변


저의 의문점

1. 약물을 10분 내에 6가지 한꺼번에 투여한 것이 적절했는가?

2. 기관지가 좁고 호흡이 어려운 상태에서 빠른 시간 안에 여러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 위험하지 않았는가?

3. 약물 투여 후 즉시 심정지가 발생했는데, 과연 약물과 관련이 없다고 단정할 수 있는가?

4. 사전에 보호자에게 약물 투여 계획과 위험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는가?


 


오랜 시간 가족처럼 함께했던 우리 강아지가 오늘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7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밥을 먹을 때, 산책을 할 때, 힘들 때나 기쁠 때도 항상 곁에서 위로가 되어주던 아이였기에

이제 더 이상 곁에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아침까지 너무 건강했던 아이기에, 강아지가고 호흡 곤란으로 병원에 갔고

여러 약물을 한 번에 맞은 후 심정지가 왔습니다.

저는 이 과정이 의심스러워 글을 써봤습니다 ㅠㅠ

댓글 2

ㅎㅎ오래 전

개인적인 의견이에요..괜찮아졌다곤 하시지만 일시적인 완화라고 보여집니다. 사람 병도 일시적으로 호전되거나 괜찮아지는 일은 자주있는 일이고요. 동물병원 간 곳 마다 문제점들은 많았잖습니까. 감정적 호소가 아닌 진짜 의료사고인지를 알고 싶으신거면 진료 자료들 가지고 다른병원에 문의해보세요.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이랬다 저랬다라고만 말하면 추측밖에 못합니다. 고작 10분만에 여러 약물을 넣은 것은 문제라는 말은 다른 전문가가 문제삼는 게 아닌이상 호소일뿐인거죠. 답답하고 슬픈 심정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청구된 의료비 같은 문제도 있었으니 전문가에게 문의해보고, 문제가 맞는데 협의가 안되면 그때 인터넷에 올리는게 좋다고봅니다.

123오래 전

이미 강아지가 구토와 출혈이 있고, 병원을 여러 곳 다녀야할 정도로 아픈 상태였으면, 병원 탓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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