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부’ 에일리, 축의금 많이 받아야겠네 “결혼 준비보다 앨범에 돈 더 써”(‘컬투쇼’)[종합]

쓰니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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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에일리, 더보이즈가 ‘컬투쇼’를 오랜만에 찾았다.

25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에일리, 더보이즈 제이콥, 주연, 케빈, 선우, 에릭이 출연했다.

이날 함께 ‘컬투쇼’에 출격한 에일리와 더보이즈는 “저희는 이번에 활동이 겹쳐서 음악방송에서 뵙고 있다. 같이 챌린지를 했었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DJ김태균이 김종민과 에일리 결혼식 중 어디를 먼저 가야할지 고민이라고 하자, 에일리는 “전 정말 괜찮다. 너무 이해된다. 저는 오히려 처음엔 좀 걱정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너무나도 특별한 날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에일리의 결혼식은 4월 20일로, 심현섭, 에일리, 김종민까지 세 명이 결혼식을 올린다.

에일리는 “길일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예전부터 저희 가족이 미국에서 나와야 하는데 학생인 사촌들도 있어서 미국은 봄방학 시즌이라 이날로 잡아둔 거였다”라며 “전 너무 특별하다 생각하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서 오빠에게도 미안해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DJ김태균은 “먼저 들릴 수 있으면 들려서 인사를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하기도.

에일리는 지난 20일 새 미니앨범 ‘메모어’((Me) moir)를 발매했다. 에일리는 신곡 ‘MMI’에 대해 “힙합알앤비 스타일의 곡이다. 다른 사람보다 나를 사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수록곡 모두에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도 했는데 “결혼식 때 돈 많이 들어와야겠다”는 말엔 “결혼식 준비보다 돈 더 많이 썼다. 너무 노래가 좋았어서 이번엔 노래 뿐만 아니라 비주얼적으로도 크리에이티브한 모먼트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에일리는 수록곡 중 ‘미닝’(Meaning)에 대해 “가슴 아픈 이별들을 최근에 많이 했다. 어머니도 그렇고 너무 큰 의미였던 휘성오빠까지 가슴 아픈 일이 많았는데 이 음악을 들으면서 추억하고픈 누군가 있다면 이 음악을 들으며 추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랑에 자조적인 곡들이 많아 놀림을 받자 “제가 결혼을 포기한 상태였다. 사랑에 반항을 하고 있을 때였다. 모든 곡을 공감한 상태에서 만든거였다. 시집 못갈 줄 알고 만들었다”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더보이즈도 최근 정규 3집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더보이즈는 “연습을 짧은 시간 내에 열심히 했고 맏형이 군대를 저번주에 갔는데 완전체로 팬들에게 앨범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급하게 했다. 활동은 아쉽게도 같이 못하고 있지만 완전체 목소리가 나오고 콘텐츠도 많이 찍고 갔다”고 했다.

이어 “상연이 형에게 미안한 게 군대 가기 전에 가족도 보고 자신의 시간을 보내야하는데 전날까지 일하고 갔다”면서 “본인의 선택이었다.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서현 popnews@heraldcorp.com